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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9-01 03:00:00, 수정 2018-08-31 10:25:54

    [내야외야] SK, 90’s 트로이카 후드 티셔츠 출시

    • [스포츠월드=정세영 기자] 프로야구 SK는 31일 90’s 트로이카 후드 티셔츠를 출시했다.

       

      90’s 트로이카는 SK의 입단 후 신인 시절부터 각별한 우정을 자랑하는 박종훈, 김태훈, 서진용 선수를 일컫는 별칭으로, 올 시즌 세 선수 모두 SK의 주축 선수로 자리잡으면서 팬들로부터 더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상품은 지난 4월 구단 영상 촬영 현장에서 세 선수와 구단 스태프와의 공약을 계기로 만들어지게 됐다. 구단 스태프는 세 선수가 프로 데뷔 후 단 한번도 같은 날에 다같이 등판한 적이 없다는 것에 착안하여, 세 선수 모두 한 경기에 출전할 경우 응원단상에서 팬들과 만나는 팬 서비스를 해주기를 제안했다. 세 선수는 스태프의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이면서도, 구단에서도 이를 기념하는 상품을 만들어주기를 요청했고 구단에서도 이를 수락했다.

       

      그로부터 한 달여가 지난 5월 23일 인천 넥센전에서 세 선수가 나란히 마운드에 등판하게 됐다. 이날 선발 투수로 등판한 박종훈 선수는 5이닝(1실점)을 책임지고 승리투수가 됐다. 박종훈 선수에 이어 마운드를 이어받은 김태훈 선수는 1.1이닝(1실점)을 투구했고, 곧이어 등판한 서진용 선수는 1.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홀드를 기록했다.

       

      5월 23일 경기 종료 후 세 선수들은 약속대로 응원단상에 올라가 춤과 노래 등 끼를 발산하며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후 구단에서도 세 선수들과의 공약을 지키기 위해 기념 후드 티셔츠를 제작했다.

       

      티셔츠 제작을 담당한 마케팅팀 백정훈 그룹장은 “세 선수가 직접 티셔츠 기획 미팅에도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준 만큼, 구단에서도 티셔츠 제작에 정성을 다했다. 팬 여러분들의 마음에 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90’s 트로이카의 맏형 김태훈 선수는 “프로데뷔 후 오랜 기간 동안 셋이 같이 등판한 적이 한 번도 없었는데, 공약을 걸자마자 모두의 예상보다 빨리 공약 이행의 날이 찾아왔다. 그 동안 야구를 하면서 우리를 기념하는 상품이 만들어질 거라고 상상해본 적이 없었는데, 우리에게도 특별한 선물이 될 것 같다”고 상품을 입어본 소감을 밝혔다.

       

      후드 티셔츠는 31일 오후 2시부터 9월 9일 오후 11시까지 온라인 와이번스샵에서 기간 한정 선 주문 방식으로 판매된다. 상품 가격은 7만3000원이며, 주문된 상품은 10월 10일부터 순차 배송될 계획이다. niners@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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