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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똑똑해진다… 블랙박스의 진화는 무죄

입력 : 2018-08-30 03:00:00 수정 : 2018-08-29 18:5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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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뷰 GX2000’ ‘아이나비 블랙 로얄’ 등 부가기능 업그레이드

[한준호 기자] ‘블랙박스는 점점 진화 중!’

지금까지 블랙박스 구매 시 가장 우선시 했던 요소는 화질이 좋은지와 녹화가 잘 되느냐였다. 이제는 블랙박스에 장착된 부가기능이 더욱 중요해졌다. 성능이 상향평준화된 시장 상황에서 블랙박스 업체들이 저마다 차별화된 부가 기능을 통해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셈이다.

파인디지털이 최근 출시한 전후방 QHD 블랙박스 ‘파인뷰 GX2000’은 스마트폰과의 연동성 강화를 통해 각종 부가기능을 갖췄다. 주차를 마치고 차에서 내린 후 30초만에 주차사진과 위치, 시간 등의 상세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전송해준다. 차량에 탑승하면 운전자 부재 시 발생한 ‘문콕’ 등 충격 시점을 푸시 알림을 통해 알려준다.

매월 갱신되는 과속카메라, 안전운전도우미 데이터도 스마트폰을 통해 자동 업데이트 된다. 파인디지털 관계자는 “향후 차별화된 부가 기능이 블랙박스 선택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팅크웨어도 운전자의 안전운전에 도움이 되는 부가 기능으로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신제품 ‘아이나비 블랙 로얄’은 전후방에 모두 카메라가 장착된다. 전방 카메라의 경우 어두운 야간에도 ‘나이트 비전’을 적용해 주행, 주차 시에도 선명한 영상을 보여준다. 다양한 운전자지원시스템도 제공한다. 신호대기 및 정차 시 활용할 수 있는 ‘앞차 출발 알림’, 주행 중 갑자기 차선을 벗어나면 알려주는 ‘차선 이탈 감지시스템’ 등이 대표적이다. 팅크웨어 측은 “안전 운행 지원기능과 편의성까지 갖춘 블랙박스로 운전자에게 메리트를 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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