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보고르(인도네시아) 박인철 기자] 조현우(대구)가 부상에 돌아왔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남자축구대표팀이 29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보고르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4강 베트남전을 치른다.
반가운 소식이 있다. 무릎 부상으로 8강전 휴식을 취한 조현우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그 외에도 선발 라인업에 변화가 많다. 최전방 공격수는 황의조(감바 오사카)가 그대로 서며, 그 뒤를 이승우(베로나)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잘츠부르크)이 지원한다. 8강 우즈베키스탄전에서는 황인범(아산) 나상호(광주)가 선발로 나섰었다.
중원은 김정민(FC리퍼링)과 이진현(포항)이 이승모(포항), 장윤호(전북) 대신 호흡을 맞춘다. 포백 좌우 풀백은 김진야(인천) 김문환(부산)이 그대로 나서며 센터백은 김민재(전북)의 새 파트너로 조유민(수원FC)이 낙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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