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다음

    입력 2018-08-28 15:31:28, 수정 2018-08-28 15:31:29

    ‘시즌 5번째 블론 SV’ 오승환, 오타니와의 투타 맞대결은 ‘판정승’

    • [스포츠월드=이재현 기자] 메이저리그에서 오랜만에 작은 ‘한일전’이 열렸다.

       

      오승환(36‧콜로라도 로키스)은 28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2018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 구원 등판해 ⅓이닝 1피안타 2볼넷 1탈삼진 1실점(0자책)을 기록했다. 실점은 있었지만, 자책점이 기록되지 않으면서 평균자책점은 2.43에서 2.41로 소폭 하락했다.

       

      오승환은 콜로라도가 7-6으로 앞선 8회말 2사 만루에서 등판했는데, 첫 타자 에릭 영 주니어를 상대로 중전 적시타를 맞아 7-8 역전을 허용했다. 오승환의 시즌 5번째 블론세이브.

       

      수비까지 도와주지 않으면서 시련이 이어졌다. 콜 카훈에 볼넷을 헌납한 오승환은 데이비드 플레처를 유격수 땅볼로 돌려세우는 듯했지만, 트레버 스토리의 1루 악송구 탓에 추가로 2실점이 기록됐다.

       

      마이크 트라웃과의 맞대결에서 풀카운트 접전 끝에 재차 볼넷을 허용한 오승환은 4회 3점 중월 홈런을 때려냈던 오타니 쇼헤이와 마주했다. 두 선수 간의 시즌 첫 투타 맞대결이었는데, 오승환은 삼진으로 오타니를 돌려세우고 길었던 이닝을 마무리했다. 방망이를 내지 못한 채 삼진을 당한 오타니는 몸을 크게 숙이며 아쉬워했지만,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다.

       

      콜로라도는 9회 초 마지막 공격에서 끝내 득점에 실패해, 7-10 역전패를 당했다.

       

      swingman@sportsworldi.com 사진=OSEN

    HOT레드

      • 오늘의 파워링크
      • Today 정보
      • 이시각 관심뉴스
      • Today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