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래퍼 짱유가 영화 '킹스맨'의 주인공이 됐다.
짱유는 27일 라이언하트의 공식 SNS를 통해 자신의 정규앨범 'KOKI7' 의 수록곡 'NABi' 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는 레트로한 감성과 현대적인 느낌이 공존하는 영상으로, 특히 짧은 분량에도 불구하고 감각적인 영상을 선보이며 많은 눈길을 끌고 있다.
소속사인 라이언하트 측은 "'NABi' 의 가사가 어린날 어머니에 대한 회상을 그린 내용을 담았는데, 보통 어머니를 생각할 때 떠올리게 되는 다양한 감정들의 이야기들을 담았다" 며 "자체로 새로울 수 있는 스토리텔링이라 신선함을 느낄 수 있을 것" 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짱유는 "이번 수록곡 NABi의 뮤직비디오 촬영을 런던 올로케로 진행했습니다. 특별히 런던은 메트로 감성이 물씬 풍기는 곳이고 저의 음악적 감성과 어울리는 곳이여서 촬영지로 안성맞춤이었습니다. 알고보니 촬영지가 킹스맨의 주요 배경이 되었던 곳들이라 촬영하면서 매 씬마다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라고 뮤직비디오 촬영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짱유는 그간 2016년 한국대중음악상 랩&힙합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는 등 탁월한 음악성을 인정받아 왔고, 오는 9월 7일 오후6시 정규앨범 'KOKI7' 을 발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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