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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8-27 21:58:26, 수정 2018-08-28 01:22:28

    [한국 우즈벡] 손흥민 “황의조, 많이 믿고 있다”

    • [스포츠월드=브카시(인도네시아) 박인철 기자] “지친 게 사실이지만….”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 남자축구 대표팀이 27일 인도네시아 브카시 패트리어트 스타디움에서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우즈베키스탄과의 8강전에서 황의조(감바 오사카)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연장 접전 끝에 4-3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4강에 오르며 역대 최초 2회 연속 아시안게임 제패를 향해 한 걸음 더 다가갔다. 한국은 하루 휴식을 취한 후 4강전에 돌입한다. 다음은 손흥민과의 감독과의 일문일답.

       

      -경기 소감은.

       

      ”선수들이열심히 해줘서 고맙다. 힘든 경기 였을 텐데 누구 하나 빠짐 없이 잘했다.” 

       

      -계속해서 선수들을 독려하던데

       

      ”나도 지친 것이 사실이다. 그래도 내가 지친 모습 보이면 힘이 안 될 것 같았다. 페널티킥 얻고 선수들이 다 쓰러져 있는 것 보고 다 일어나라고 소리도 쳤다. 내가 고참이지만 나 역시 많은 것을 배우는 것 같다. 꾸지람도 많이 하는데 기분 나쁘게 안 받아들이고 선수로서 받아들여서 고맙다.”

       

      -황의조의 결정력이 대단하다.

       

      “내가 별 말할 필요 없다. 황의조가 넣어주면 내가 내려가서 수비하면 된다. 다른 선수들을 위한 플레이하려고 노력한다. 황의조에게 부담주기는 싫지만 많이 믿고 있다.”

       

      -PK 키커는

       

      “사실 내가 차려고 갔다. 그런데 황희찬이 자신 있는 표정으로 자기가 차고 싶다고 하더라. 사실 희찬이를 좋아하는데 이번 경기를 하면서 많이 힘들었을 것 같다. 그런 상황도 고려해서 희찬이가 차게 했다. 어떻게 찼는지는 못 봤다. 골 넣어서 희찬이가 자랑스럽다.”

       

      -하루 쉬고 4강전이다.

       

      “잘 먹고 잘 쉬고 호텔 이동하면 푹 자야 한다. 힘들지만 사실 핑계다. 저 팀도 우리도 오늘 경기한다. 잘 회복해야 한다.” 

       

      club1007@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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