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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8-28 06:00:00, 수정 2018-08-27 14:25:06

    [오늘의 AG 하이라이트] ‘종합 2위’ 일본과의 격차, 28일 ‘골든데이’ 통해 줄어들까

    • [스포츠월드=이재현 기자] 종합 2위 탈환은 가능할까.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은 지난달 10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미디어데이에서 “금메달 65개를 목표로, 종합 2위를 지켜내겠다”라는 다짐을 전했다.

       

      당시 이 회장이 언급한 대표팀 종합 2위 수성의 최대 변수는 일본의 추격이었다. 지난 2020년 도쿄올림픽을 앞둔 만큼 대대적인 투자를 단행하며 여러 종목에서 경기력이 크게 향상됐다는 설명이다.

       

      우려가 현실이 되는 모양새다. 일본은 대회 초반부터 줄곧 종합 2위 자리를 지키는 중인데, 3위 한국과의 금메달 격차를 꾸준히 10개 내외로 유지하고 있다.

       

      일본의 강세가 매섭지만, 아직 포기는 이르다. 28일을 골든데이로 만든다면 역전의 가능성도 남아 있다.

       

      이번 대회 4개의 금메달을 목표로 했던 사이클부터 금메달 사냥을 이어간다. 역시 기대주는 여자 도로독주와 개인도로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했던 나아름(28·상주시청)이다. 2014년 인천 대회에서도 도로독주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나아름은 아시안게임에서 도로독주와 개인도로를 같은 대회에서 석권한 최초의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도로에서 성과를 올린 나아름은 트랙으로 무대를 옮겨 여자 단체추발에서 또 하나의 금메달에 도전한다.

       

      지난 2006년 도하 대회와 2010년 광저우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냈던 남자 트랙 단체추발 대표팀은 은메달에 그쳤던 2014년 인천에서의 아쉬움을 딛고 재도약을 꿈꾼다. 2명이 교대로 레이스를 펼치는 매디슨이 새로운 세부종목으로 편입된 점 역시 중장거리에서 강세를 보였던 한국 대표팀에 호재다.

       

      양궁도 금메달 조준을 이어간다. 특히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 이후 20년 만에 펼쳐지는 남자 리커브 개인전의 ‘집안싸움’이 관심을 끈다. 27일 단체전에서 힘을 모았던 김우진(26·청주시청)과 이우석(21·상무)은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놓고 양보 없는 맞대결을 펼친다. 컴파운드 남·여 단체전 역시 금메달에 도전한다. 최대 3개의 금메달 추가가 가능한 한국 양궁이다. 

       

      아시안게임 역사상 처음으로 금메달에 도전하는 여자축구는 4강전에서 숙명의 라이벌 일본을 마주한다. FIFA(국제축구연맹) 랭킹 6위인 일본은 난적으로 평가받지만 한국은 지난 24일 하루 먼저 준결승에 선착했다는 체력적 이점을 앞세워 진검승부를 다짐한다.

       

      swingman@sportsworldi.com 사진=OSEN/양궁 대표팀 김우진, 이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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