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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첫 유럽 단독콘서트, 유럽 아미들 반응 궁금하다”

입력 : 2018-08-26 19:04:39 수정 : 2018-08-26 19:5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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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첫 유럽 투어를 앞두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26일 오후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러브 유어셀프’ (BTS WORLD TOUR ‘LOVE YOURSELF’) 서울 콘서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수많은 취재진이 참석해 방탄소년단을 향한 뜨거운 취재 열기를 증명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월드투어를 통해 유럽 첫 단독콘서트를 개최한다. 이에 대해 뷔는 “유럽 단독 콘서트는 처음이다보니 유럽 아미분들의 반응이 궁금하다. 처음이니까 방탄소년단 특유의 에너지와 퍼포먼스를 준비해서 아미분들을 즐겁게 해드리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국은 “최선을 다하다보면 이뤄질 수 있는 꿈이라 예상했는데, 영광스럽게도 기회가 빨리 찾아온 것 같아 기분이 좋다. 특히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서 공연하는 게 너무 기쁘고 좋다. 최고의 무대가 될 수 있도록 컨디션 관리도 잘 하고 무대 준비에도 최선을 다할테니 많이 기대해주시면 좋겠다”고 답했다.

 

방탄소년단의 서울공연은 잠실 주경기장에서 개최된다. 회당 4만 5천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주경기장을 채웠고, 시야제한석까지 오픈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진은 “주 경기장 단독콘서트는 처음이고, 어제 첫 공연을 마쳤다. 이런 장소에서 단독으로 공연할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 영광스럽다. 방탄소년단의 첫 콘서트는 2천 석이었다. 점점 커지다가 이렇게 큰 공연장에서 많은 팬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팬들을 향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타이틀곡 ‘아이돌’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춤이 정말 멋있으니 잘 봐주시기 바란다. 그리고 멤버들 각각 솔로 무대도 준비돼 있다. 콘서트를 한다고 해서 정말 열심히 준비한 무대”라며 월드투어 서울 공연의 관전포인트를 소개했다. 그는 “아미의 로고를 형상화해서 무대를 만들었다. 멀리서 사진 찍으면 예쁘게 나오지 않을까요?”라고 질문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BTS WORLD TOUR ‘LOVE YOURSELF’는 25일(오늘), 26일 양일간 펼쳐지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미국, 캐나다를 비롯해 내년 2월까지 유럽 주요 도시와 일본 4개 도시를 포함 총 16개 도시 33회 공연으로 팬들을 만난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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