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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스타] 뉴키드 “우리 색깔은 청량함, 팬들 생각하며 녹음”

입력 : 2018-08-26 11:59:26 수정 : 2018-08-26 11:5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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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금발 머리의 여섯 소년들. 활기찬 인사와 밝은 미소가 더해져 시선을 사로잡는다. 6인조 보이그룹 뉴키드(Newkidd)가 눈에 확 띄는 변신으로 신곡 소개에 나섰다.

 

 뉴키드는 지난달 2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슈팅스타’(나는 너야)를 포함한 두 번째 프리뷰 앨범 ‘보이보이보이(BOY BOY BOY)’를 발표했다.

 저스틴 비버, 엑소 등과 작업한 유명 작곡가 겸 프로듀서 신혁이 직접 프로듀서로 나선 이번 프리뷰 앨범. 분명 음악적으로 한층 더 깊어지고 단단해진 뉴키드의 음악적 성숙을 느낄 수 있었다.

 

 이번 앨범은 ‘보이보이보이(BOY BOY BOY)’라는 제목이 암시하듯 6인6색 소년들의 여린 감성과 청량한 매력이 넘치는 트랙들로 채워졌다. 금발 요정처럼 등장한 뉴키드와의 인터뷰를 공개한다. 

 

-팀명 소개를 해달라.

 

 “뉴키드라는 팀명은 ‘새 얼굴’이라는 사전적 단어 의미와 '꿈의 새로운 세대 열쇠'라는 단어의 의미를 함께 붙였다. 가요계에서 계속 더 성장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담은 팀이다. 밝고 즐거운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윤민)

 

-‘슈팅스타’는 어떤 곡인가.

 “좋아하는 이성에게 짝사랑하는 속마음을 과감하게 고백하는 내용을 담았다. 펑키한 그루브의 일렉트로닉 댄스곡으로 리드미컬한 비트와 신디사이저 사운드의 곡이다. 후렴구가 귀에 쏙 들어갈 것이다.”(우철)

 

 “특히 “내가 너의 고양이가 될래/ 슛하고 쏜다 슈팅스타/ 등 재기 발랄한 가사들이 인상적이다. 후렴구 외에도 킬링 파트로 꼽히는 파트들이 귓가에 맴돌아’수능 금지곡’이란 별칭까지 붙었다. 농구공을 던지는 안무, 옷 안에 총을 숨겼다가 쏘는 듯한 안무도 재밌다.”(휘)

-처음 곡을 들었을 때 어떤 느낌을 받았나.

 “엑소의 ‘으르렁’을 작곡한 신혁 프로듀서한테 곡을 받았다. 감사하고 영광스러웠다. 최대한 잘 소화하고 느낌을 내려고 노력했다. 뉴키드만의 색깔은 ‘청량함’이라 생각한다. 이런 부분을 최대한 표현했다. 사실 저희가 아직 깊게 사랑을 해본 적이 없어서 잘 소화할 수 있을까 고민하기도 했는데, 팬분들을 생각하면서 녹음하고 만든 곡이다.”(진권)

 

-1994년생부터 2002년생 멤버까지 10대가 4명, 20대가 2명이다. 

 

 “나이차와 상관없이 멤버들과도 사이가 정말 좋다. 다들 이야기를 들어주려고 하고 자기 주장만 내세우지 않는다. 이런 모습이 무대에서도 보여지나보다. 다들 팀워크에 대해 칭찬을 하신다. 10대 멤버부터 20대 멤버까지 다 있는 것은 팬분들과 공감대 형성에 좋은 것 같다.”(최지안)

 

-멤버 지한솔은 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더 유닛’을 통해 만들어진 9인조 프로젝트 그룹 유앤비로도 활동중이다. 

 “유앤비와 뉴키드의 팬 연령층이 달라서 활동할 때의 느낌도 다르다. 유앤비의 경우 20~30대 팬 분들이 많아서 팬 사인회 같은 행사에 가면 제가 동생이 된 듯한 기분이 든다. 뉴키드 활동은 반대다. 팬 사인회에 가면 제가 오빠 역할을 하게 된다. 10대 팬 분들이 많아서 학창시절로 돌아간 것 같은 기분도 든다. 두 팀을 함께 활동을 하니 배우는 것도 두 배다. 유앤비로 배우는 것들을 뉴키드 멤버들에게 알려주기도 한다.”(지한솔)

 

-데뷔 과정이 독특하다. 곡을 발표했음에도 아직 ‘정식 데뷔’를 선언한 팀이 아니다. 지난해 11월 ‘소년이 사랑할 때’(Will you be ma)로 처음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낸 후 향후 멤버를 더 추가해 방송 등 활동 출사표를 던질 계획이라고.

 

 “한솔이 형의 유앤비 활동이 끝나면 올 하반기쯤 정식 데뷔를 할 예정이다. 지금보다 더 열심히 해서 완벽한 모습을 보여드릴 각오로 준비하고 있다. ‘소년이 사랑할 때’와 ‘슈팅스타’는 ‘소년 시리즈’라는 틀 안에 있는 곡들이었다. 완전체 데뷔 이후에는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한다. 특히 퍼포먼스가 이전보다 강해질 것 같다. 뉴키드가 점점 스펙트럼을 넓혀가는 과정을 지켜봐달라.”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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