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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핫스팟] ‘전참시’ 박성광, 병아리 매니저 임송 향한 진심 ‘훈훈’

입력 : 2018-08-26 12:01:40 수정 : 2018-08-26 13: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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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전참시’ 박성광과 병아리 매니저 임송이 술 한잔과 함께 속 깊은 대화를 나눴다 얼굴이 알려진 매니저를 걱정하는 박성광과 박성광의 이미지가 긍정적으로 바뀌어 본인도 기분이 좋다는 임송의 진심이 담긴 이야기는 시청자들에게 진한 여운을 남겼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8회에서는 박성광이 정사원이 된 매니저를 위해 축하 자리를 마련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박성광의 인터뷰 스케줄을 위해 이동하는 길, 유독 비좁고 복잡한 골목에도 임송은 막힘없는 운전으로 눈길을 끌었다. 알고 보니 그녀는 이른 아침 스케줄 장소를 사전 답사하면서 주차 연습을 했기에 익숙했던 것. 이를 알게 된 참견인들은 “어쩐지~”, “대단하다 진짜~”라며 감탄사를 쏟아냈다.

게다가 임송은 박성광이 인터뷰를 진행하는 동안 음료수를 사 오더니 그를 위해 고생하는 스태프들에게 나눠주며 고마움을 전해 박성광을 감동케 했다. 그리고 나중에서야 박성광의 인터뷰 내용을 듣게 된 임송은 그가 자신에게 마음을 쓰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감격스러워하기도 했다.

스케줄을 마치고 박성광은 정사원이 된 매니저를 축하하기 위해 삼겹살을 쐈다. 이후 무한리필 식당으로 간 두 사람의 먹방이 펼쳐졌다. 임송은 모든 재료를 다 넣어 먹는 쌈 철학을 시작으로 밥에 냉면까지 풀코스로 음식을 즐겼고, 그녀가 복스럽게 먹는 모습은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모두가 몰랐던 임송의 새로운 모습도 공개됐다. 박성광이 축하주를 제안했는데, 예상치 못한 그녀의 술 취향이 밝혀진 것. 소맥을 일대일 비율로 먹는다는 그녀의 말에 박성광은 당황했고, 스튜디오의 참견인들도 충격에 빠져 웃음을 자아냈다.

 

박성광은 “축하해! 오래오래 함께하자~”라는 말과 함께 처음으로 매니저와 술잔을 부딪혔다. 그리고 두 사람은 술기운을 빌려 가슴속 이야기를 꺼냈다. 박성광은 얼굴이 알려진 매니저가 상처 입는 상황이 생길까 걱정하면서 “‘오빠 때문에 방송을 해야 돼’가 아니라 네가 불행한 거 같으면 오빠는 안 해도 돼 진짜로~”라며 따뜻한 배려를 보였다.

 

박성광의 진심 어린 이야기에 임송도 “전 너무 기분이 좋아요”라는 말로 조심스럽게 속마음을 전했다. 그녀는 ‘사람 박성광’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돼 너무 좋다면서 자신보다 박성광을 더 생각하는 깊은 속내를 드러내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

 

한편 ‘전지적 참견 시점’은 연예인들의 가장 최 측근인 매니저들의 말 못할 고충을 제보 받아 스타도 몰랐던 은밀한 일상을 관찰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모인 참견 군단들의 검증과 참견을 거쳐 스타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는 본격 참견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영자, 전현무, 송은이, 양세형, 유병재가 출연하며 매주 토요일 밤 11시 5분 방송된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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