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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야외야] SK, ‘팬과 함께 하는 레드 유니폼 데이’ 진행

입력 : 2018-08-26 03:00:00 수정 : 2018-08-25 12: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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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세영 기자] 프로야구 SK는 오는 9월8일부터 9일까지 양 일간 열리는 두산과의 주말 홈경기를 맞아, ‘팬과 함께 하는 레드 유니폼 데이’(이하 레드 유니폼 데이)를 진행한다.

 

‘레드 유니폼 데이’는 ‘Re:RED(다시 한 번 레드)’를 컨셉으로 팬과 구단이 함께 팀이 KBO리그에서 유일무이한 한국시리즈 6년 연속 진출이라는 위업을 달성했었던 이른 바 SK왕조 시절의 영광을 재현하길 기원하고, 관중석을 그 시절 한국시리즈 때처럼 다시 한 번 붉게 물들임으로써 팬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추진하는 이벤트이다.

 

레드 유니폼은 과거 SK팬 뿐만이 아니라 모든 KBO리그 팬들에게 강한 이미지를 주었던 왕조 시절 원정 유니폼에서 모티브를 얻어 만들어졌으며, 앞면에 2007년, 2008년 2010년 우승 엠블럼이 새겨져 있다. 당시 팀 우승에 큰 기여를 했던 최정, 김광현의 친필싸인과 함께 지금 팀 타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한동민의 친필싸인이 프린팅 되어 있다.

 

레드 유니폼은 오는 29일 오전 11시부터 구단 티켓예매 사이트 티켓링크에서 9월 8일, 9월 9일 경기 관람티켓과 연계하여 패키지 상품(유니폼 사이즈 선택가능)으로 선착순 판매된다. 패키지 선택 후 온라인으로는 티켓요금만 결제한 후 현장 매표소에서 1만원을 지불(카드결제 가능)하면 유니폼을 수령할 수 있다.

 

총 판매수량은 9월 8일 경기에 1만장, 9월 9일 경기에 6400장씩 1만6400장으로, 플레이위드 회원은 27일부터 사전 예매가 가능하고 연간회원은 사전에 개별적으로 연락하여 판매를 진행한다. 모든 수량이 온라인에서 매진될 경우, 오프라인에서는 별도 판매하지 않는다.

 

유니폼은 행사 당일 경기시작 3시간 전부터 7회말 종료 시까지 야구장 주변 1루/외야/3루/ 지정석 매표소에서 티켓 발권과 동시에 수령 가능하다.

 

한편, 9월8일 두산전에는 왕조 시절 전성기를 보냈던 조동화 선수의 은퇴식도 함께 열린다. SK는 조동화 선수의 헌신을 기리고 왕조 시절의 좋은 기억을 팬과 함께 나누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niners@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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