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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8-22 21:54:25, 수정 2018-08-22 21:54:24

    [자카르타AG] “변명 안 하겠다…” 안세현, 주종목 200m 접영서 4위 ‘노 메달’

    • [스포츠월드=자카르타(인도네시아) 박인철 기자] “변명은 하고 싶지 않다.”

       

      ‘접영여제’ 안세현(23·SK텔레콤)이 22일(한국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접영 200m 결선에서 2분08초83을 기록하며 4위에 그쳤다. 접영 여신이라 불리는 안세현의 충격적인 노 메달이다.

       

      금메달은 2분06초61를 찍은 장유페이(중국)가 차지했다. 은메달은 모치다 사치(일본)가 2분08초72, 동메달은 2분08초80의 하세가와 스즈카(일본)였다.

       

      경기 후 만난 안세현은 상심한 표정이었다. “전날이 이슬람 명절(이드 알아드하)여서 잠을 제대로 못 잤다. 그러나 그건 다른 선수들도 마찬가지다. 처음부터 페이스가 느렸고, 결국 따라잡지 못했다.”

       

      안세현은 3일 연속 개인전에 출전했다. 50m, 100m, 오늘은 200m였다. 체력적으로 충분히 힘들 터였다. 안세현은 “연일 경기를 치르면서 나도 모르게 피로가 이어진 것 같다. 예상하지 못했던 결과라 나도 많이 당황스럽다”면서 “지난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이후 부담이 좀 생겼다. 나를 계속 뛰어넘어야 한다는 생각에 스스로를 압박했다. 그런데 이런 결과가 나왔으니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걱정이 많이 된다”고 눈물을 글썽였다.

       

      club1007@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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