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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8-22 15:36:07, 수정 2018-08-22 15:36:06

    아시아 정상 탈환 나선 골프 대표팀…단체전 우승 후 개인전도 석권 목표

    • [스포츠월드=강민영 선임기자] 한국 남녀 골프 대표팀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아시아 정상 탈환에 나선다. 

       

      2006년 도하,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전 종목 석권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운 한국 골프 대표팀이 그 영광을 자카르타에서 다시 한번 재현할지 주목된다.  

       

      이번 대회 남녀 골프는 23일부터 나흘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남부 폰독 인다 골프 코스(파72)에서 스트로크 플레이로 열린다. 

       

      남자 단체전은 4 베스트 3(1일 4명의 선수 중 상위 3명 성적 합산), 여자 단체전은 3 베스트 2(1일 3명의 선수 중 상위 2명 성적 합산)로 치러진다. 남자 개인전은 국가당 4명, 여자 개인전은 국가당 3명씩의 선수가 경기를 펼쳐 메달을 결정한다. 

       

      한국 대표팀은 7명이 출전한다. 남자부에선 김동민(20·한체대1), 오승택(20·한체대2), 장승보(22·한체대4), 최호영(21·한체대3)이 금빛 샷에 나선다. 여자부에선 유해란(17·숭일고2), 임희정(18·동광고3), 정윤지(18·현일고2)가 출전한다. 

       

      대표팀은 남녀 단체전 금메달(2개)을 우선 목표로 삼고 있다. 개인전과 단체전이 병행 실시되므로 선수들이 자신들의 목표 점수를 기록한다면 개인전 메달도 따라온다는 게 코치들의 전략이다.

       

      코스 공략에 대한 마스터플랜도 이미 끝냈다. 폰독 인다 골프 코스는 전장, 티마커, 핀위치에 따라 자연 장해물이 달라지는 변화무쌍한 코스가 특징. 이에 따라 코스 세팅과 날씨에 맞춰 코스 공략법을 세워두고 있다. 

       

      현지 코치진에 따르면, 페어웨이 경도는 볼이 박힐 정도는 아니지만 무른 편이라 런이 평소보다 줄어들 것을 대비해 공략해야 하며, 그린도 잘 받아주는 편이어서 깃대를 보고 홀을 직접 노리는 과감한 샷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그린스피드는 11피트 이상으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고, 1, 2라운드 중 하루는 바람이 많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다. 

       

      최상의 컨디션 유지를 위해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쓰고 있다. 예상되는 ‘물갈이를 대비해 선수들은 마시는 물, 얼음, 음식은 물론 양지칠 후 입안을 헹구는 물까지도 조심하고 있다. 

       

      mykang@sportsworldi.com

      사진=유해란, 정윤지, 임희정(왼쪽부터).

      사진=김태훈 코치, 오승택, 최호영, 장승보, 김동민, 정행규 코치(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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