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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레드벨벳의 여름은 뜨겁다… 한일 넘나드는 광폭행보

입력 : 2018-08-21 11:10:11 수정 : 2018-08-21 1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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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지난해 ‘빨간 맛’으로 여름을 뜨겁게 달군 걸그룹 레드벨벳이 올해는 ‘파워 업’으로 N.o1 썸머퀸으로 우뚝 섰다.

 

레드벨벳(웬디, 아이린, 슬기, 조이, 예리)은 지난 6일 타이틀곡 ‘파워 업’이 포함된 여름 미니앨범 ‘썸머 매직(Summer Magic)’을 발표했다. 지난해 ‘빨간 맛’의 메가히트로 부담이 될 법도 했지만, 레드벨벳은 여름의 느낌을 한층 강화한 ‘파워 업’으로 가요계 공략에 나섰다. 

 

‘파워 업’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들을 수 있는 심플하면서도 가벼운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이다. 8비트 게임 소스와 귀여운 훅이 매력적인 중독성 강한 업템포 팝 댄스곡으로, 가사에는 신나게 놀고 에너지를 얻으면 일도 신나게 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았다. 첫 소절만 들어도 여름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마치 여름 휴가를 떠나는 설렘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노래다.

 

반응은 뜨거웠고, 성적 또한 대단하다. 레드벨벳은 음원 공개와 동시 각종 음원차트 1위를 올킬했다. 또 음원 주간차트 1위 싹쓸이, 가온차트 3관왕, 아이튠즈 종합 앨범 차트 전 세계 28개 지역 1위, 애플뮤직 코리아 인기 앨범 차트 1위, 중국 샤미뮤직 종합 차트 1위 등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레드벨벳은 '파워 업'으로 지난 15일 MBC뮤직 ‘쇼! 챔피언’, KBS 2TV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1위에 이어 SBS ‘인기가요’에서도 1위를 차지, 음악방송 4관왕에 올라 ‘여름 끝판왕’다운 파워를 과시했다. 

 

여름 가요계를 평정한 레드벨벳은 열도 공략에도 나선다. 일본 최대 여름 음악축제 ‘에이네이션 2018(a-nation 2018)’ 출연을 확정한 것. 레드벨벳은 오는 26일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에이네이션 2018’ 무대에 오른다. 타이틀곡 ‘파워 업’을 비롯한 다채로운 히트곡 무대를 선사, 레드벨벳 특유의 상큼발랄한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한국과 일본을 넘나드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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