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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리성금, 여자 역도 48㎏서 금메달…북한 대회 첫 금메달 획득

입력 : 2018-08-20 19:20:51 수정 : 2018-08-20 19: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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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재현 기자] 북한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첫 금메달이 역도에서 터져나왔다.

 

리성금은 2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지엑스포에서 열린 여자 역도 48㎏ 결승에서 인상 87㎏, 용상 112㎏을 기록해 합계 199㎏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는 지난 19일 레슬링 남자 자유형 57㎏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강금성에 이은 북한의 대회 두 번째 메달로 대회 첫 금메달이기도 하다. 

 

2위인 어거스티아니 스리 와혀니(인도네시아)는 인상에서 88㎏를 들어 올렸지만 용상에서 리성금의 기록에 미치지 못해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오히려 우승을 확정지은 뒤, 용상 2,3차 시기에서 기록 도전에 나섰다. 그러나 2차례의 117㎏ 도전은 모두 실패로 돌아갔다.

 

지난 2015년 세계역도선수권에서 4위에 올랐던 리성금은 지난해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북한 여자 역도의 기대주로 떠오른바 있다.

 

swingma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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