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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이지만’ 예지원, 과거 회상 장면… 노란 하이힐과 무슨 관계?

입력 : 2018-08-19 18:58:53 수정 : 2018-08-19 18:5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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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부 ‘제니퍼’ 미스터리 정체 공개 임박… 궁금증 증폭

[정가영 기자]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이하 ‘서른이지만’)의 미스터리한 가정부 제니퍼(예지원·사진)의 정체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제니퍼는 청소부터 다리미질, 요리까지 모든 가사일을 퍼펙트하게 해내며 급기야 집에서 수타면을 뽑아내는가 하면, 감자 무게를 눈으로 보고 알아맞히는 진정한 ‘가정부 계의 알파고’. 괴력과 태권도, 영어까지 뭐든지 만능인 능력자 면모로 놀라움을 자아내는 것은 물론 로봇 같은 말투, 적재적소에 맞는 명언을 읊으며 말하는 독특한 화법으로 궁금증을 더했다.

이 가운데 지난 14회에서는 제니퍼의 과거가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무언가에 충격을 받은 듯 세차게 쏟아지는 비를 고스란히 맞으며 걷고 있는 임산부 제니퍼의 모습이 담긴 과거 회상 장면이 그려진 것. 특히 과거 회상 이후 늘 무표정이었던 제니퍼의 눈에 그렁그렁하게 맺힌 눈물이 포착돼, 그에게 무슨 사연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동시에 과거 제니퍼에게 우산을 쥐어주고 간 서리 외삼촌(이승준)의 모습 또한 공개돼, 우진의 집에 들어간 이유가 서리 때문은 아닌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16회에서는 우진의 집 앞을 서성이던 노란 하이힐(이영은)이 서리-우진이 아닌 제니퍼와 연관이 있음이 드러나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제니퍼에게 ‘황미정’이라고 부른 노란 하이힐의 모습과 그와 마주한 제니퍼의 눈빛에 서린 당혹감이 시선을 떼지 못하게 해 제니퍼로 살아가게 된 사연에 호기심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서른이지만’ 17-18회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중계 관계로 20일 결방하며, 21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본팩토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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