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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D로 50대 남성 살린 의인에 13번째 ‘하트가디언’상

입력 : 2018-08-18 03:00:00 수정 : 2018-08-17 17:3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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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원 기자] 라디안큐바이오는 자동심장충격기(AED) 장비로 소중한 생명을 살린 의인을 발굴하는 ‘이 시대의 영웅 하트가디언’ 시상식의 13번째 주인공을 발표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한국체육산업개발 스포츠교실 팀에 근무하는 길형연 과장이다. 길 과장은 지난 7월 31일 저녁 8시경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내 배드민턴장에서 50대 남성 회원이 운동 중 심정지로 쓰러져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으나 의식이 돌아오지 않았고, 스포츠센터 내 설치 대 있던 라디안큐바이오의 자동심장충격기로 2회 충격을 가한 후 의식이 돌아왔다. 이 남성은 바로 119구급대가 도착해 강동경희대병원 응급실로 이송, 현재 상태가 호전돼 안정을 취하고 있다.

 

라디안큐바이오는 최근 최윤희 한국체육산업개발 대표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마쳤다. 최윤희 대표는 “올림픽공원을 찾는 시민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교육을 정기적으로 추진하고, 관련 교육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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