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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목격자’, ‘공작’과 ‘신과함께2’ 누르고 박스오피스 1위

입력 : 2018-08-17 09:15:44 수정 : 2018-08-17 09: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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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배진환 기자] 스릴러 영화 ‘목격자’가 ‘공작’과 ‘신과함께: 인과 연’(‘신과함께2’)를 제치고 역주행으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7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목격자’는 16일 16만 1794명이 찾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공작’은 이날 16만 173명이 찾아 2위를 기록했다. ‘신과함께2’는 14만 217명이 찾아 3위로 내려앉았다.

 

 ‘목격자’는 개봉일인 지난 15일 36만 8983명이 찾아 ‘공작’ ‘신과함께2’에 이어 3위로 출발했다. 개봉 이튿날인 16일 1위로 두 계단 상승한 것이다. ‘목격자’는 ‘공작’과 ‘신과함께2’에 비해 스크린과 상영횟차가 적은데도 이 같은 흥행성적을 내 박스오피스에 지각변동을 일으켰다.

 

 ‘목격자’는 아파트 한복판에서 벌어진 살인을 목격한 순간, 범인의 다음 타깃이 돼버린 목격자와 범인 사이에서 펼쳐지는 충격적인 추격 스릴러를 담았다. 아파트라는 일상적 공간에서 벌어지는 추격전이 더욱 섬뜩하게 스릴감을 높인다

 

jba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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