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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베리굿 다예 “풋풋한 풋사과 떠오르는 타이틀곡…한번만 들어도 중독될 것”

입력 : 2018-08-16 17:23:47 수정 : 2018-08-16 17: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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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걸그룹 베리굿이 중독성 강한 타이틀곡 ‘풋사과’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16일 오후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걸그룹 베리굿(태하 조현 서율 다예 세형 고운)의 첫 정규앨범 ‘프리 트레블(FREE TRAVEL)’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프리 트레블’은 지난해 4월 발매한 첫 번째 싱글 ‘비비디바비디부’ 이후 1년 3개월 만의 앨범. ‘프리 트레블’의 타이틀곡 ‘풋사과’는 베리굿 멤버 6명의 다채로운 매력에 사과의 상큼함과 시원한 이미지가 더해졌다. 사랑에 약한 수동적 존재가 아닌 능동적으로 진취적이고 적극적인 모습을 위트있게 풀어낸 곡으로 세련된 비트위에 트렌디한 아날로그 신스 사운드를 가미한 신나는 댄스트랙.

 

고운은 이번 앨범에 대해 “‘프리 트레블’은 말 그대로 ‘자유 여행’이라는 뜻이다. 지금까지 베리굿의 콘셉트가 확고하게 정해져 있지 않았다. 그래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수록곡도 다양하게 구성했다. 저의 자작곡을 포함해 멤버 서율의 솔로곡도 포함됐다”고 소개했다. 

 

이어 다예는 타이틀곡 ‘풋사과’에 대해 “올 여름이 굉장히 더웠는데, ‘풋사과’는 듣기만 해도 시원하고 중독성 강한 곡이다. 베리굿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풋풋한 풋사과가 떠오르는 곡”이라며 “후렴구 중독성이 강해서 한 번만 들어도 멜로디가 귀에 맴돌거다”는 말로 자신감을 드러냈다. 

 

멤버 태하는 ‘풋사과’의 타이틀 곡을 반대했었다고. 태하는 “처음엔 ‘풋사과’를 반대했다. 너무 대중적인 것 같기도 하고, 데뷔 4년차에 귀여운 콘셉트가 가능한가 싶기도 했다. 그런데 들으면 들을수록 꼭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특히 뮤직비디오에 처음 남자주인공이 등장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풋사과’ ‘멜로우 멜로우(Mellow Mellow)’ 두 편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게 될 멤버들은 “뮤직비디오에서 한 번도 남자주인공이 나온적이 없다. 이번에는 남자 배우분이 나오는데 꼭 유념해서 봐주시기 바란다”며 “제주도 촬영이 앨범명 ‘프리 트레블’처럼 즐거운 여행의 느낌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베리굿의 첫 정규앨범 ‘프리 트레블’에는 타이틀곡 ‘풋사과’를 비롯해 세계적인 작곡가 안드레아스오버그(Andreas Oberg)의 팝스럽고 고급스러운 멜로디에 베이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하우스 기반의 신스팝(팝댄스) ‘멜로우 멜로우(Mellow Mellow)’, 매일 다른 색으로 예쁜 사랑을 꿈꾸는 순수한 소녀들의 소망을 담은 ‘빨주노초파남보’, 파워풀한 비트와 시원한 브라스가 곡 전반을 이끌어가는 걸크러쉬한 느낌의 ‘기브 잇 어웨이(Give It Away)’ 등 총 11트랙 9곡이 수록됐다. ‘프리 트레블‘은 16일(오늘) 오후 6시 발매된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김용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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