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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8-16 14:19:54, 수정 2018-08-16 14:19:53

    ‘부상 복귀’ 류현진, SF상대 6이닝 무실점 쾌투

    • [스포츠월드=이재현 기자] 류현진(31)이 성공적인 부상 복귀전을 치렀다.

       

      LA 다저스의 좌완 투수 류현진은 1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2018 메이저리그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3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한 뒤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지난 5월 3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전 도중 서혜부 부상으로 강판당했던 류현진은 재활과 치료를 병행한 끝에 105일 만에 선발 등판에 나섰다.

       

      1회 앤드루 매커친을 3루 땅볼로 돌려세웠던 류현진은 브랜던 벨트에 인정 2루타를 허용하고 위기에 몰렸으나, 에반 롱고리아와 버스터 포지를 연달아 범타로 돌려세우고 실점을 막았다.

       

      2회에도 상승세는 계속됐다. 2회 초 고키스 에르난데스를 상대로 경기 첫 삼진을 잡아낸 류현진은 브랜던 크로포드를 내야 땅볼로 막아낸 뒤 과거의 천적 헌터 펜스를 1루수 땅볼로 처리하며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2회 말에는 2사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서기도 했지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 팀에 선취점을 안기진 못했다.

       

      한 차례 탈삼진을 맛보자, 류현진의 투구에도 탄력이 붙었다. 3회 말에는 앨런 핸슨을 시작으로 세 명의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세 타자를 상대로 모두 다른 결정구(체인지업, 컷 패스트볼, 포심 패스트볼)를 구사하며 삼진을 잡아낸 점은 인상적이었다.

       

      4회에도 샌프란시스코의 공격을 삼자범퇴로 돌려세운 류현진은 4회 말 2사 1,2루에서 재차 득점권 기회에서 방망이를 잡았으나, 유격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3이닝 연속 피안타가 없었던 류현진은 5회 초 1사에서 크로포드와 펜스에 연속 안타를 맞고 경기 첫 위기에 봉착했다. 그러나 이번에도 실점은 없었다. 이번에도 핸슨과 데릭 홀랜드에 삼진을 유도해내면서 스스로 위기를 탈출했다.

       

      6회에도 마운드에 올라 샌프란시스코의 공격을 세 타자로 막아낸 류현진은 6회 말 대타 작 피더슨과 교체돼 경기를 마무리했다. 6회 말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아낸 타선 덕분에 류현진은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춘 채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경기가 다저스의 승리로 돌아간다면 류현진은 시즌 4승에 성공한다.

       

      swingman@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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