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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8-15 21:27:52, 수정 2018-08-16 09:05:54

    [SW이슈] ’논란의 중심’ 황의조, 골로 답했다

    • [스포츠월드=권영준 기자] 황의조가 한국 축구대표팀의 아시안게임 첫 골을 선물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대표팀의 최전방 공격수 황의조는 15일 밤 9시(한국시간) 인도네시아 반둥 잘락 하루팟 스타디움에서 치른 바레인과의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전반에만 3골을 몰아치며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전반 17분 김문환의 침투패스를 절묘하게 뒷공간을 파고들어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전반 34분과 42분에도 득점포를 가동하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이날 김학범 감독은 3-5-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는 와일드카드 황의조를 배치했고, 이어 나상호가 호흡을 맞췄다. 중원에는 황인범을 중심으로 이승모 장윤호를 아래에 배치해 공수 조율에 나섰고, 좌우 윙백에는 김문환과 김진야가 배치됐다. 이어 스리백에는 황현수 김민재 조유민이 뒷문을 지키며 수문장은 조현우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김학범 감독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황의조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학범 감독은 “선제골이 중요하다. 상대가 밀집 수비를 펼치기 때문에 선제골을 얼마나 빨리 넣느냐에 따라 경기 운용이 달라질 수 있다”면서 “손흥민이나 황희찬, 이승우가 늦게 합류하기 때문에 이들이 정비하기 전까지 팀 공격을 이끌어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최근 A대표팀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황의조를 선발하면서 ‘인맥 축구’ 논란이 일어났다. 황의조는 “논란에 대해 알고 있다. 내가 잘하면 된다. 골을 넣겠다”고 눈빛을 번뜩였다. 다부진 각오로 아시안게임에 나선 황의조는 첫 경기에서 선제골까지 작렬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대표팀은 전반 종료 현재 5-0으로 앞서있다.

       

      young0708@sportsworldi.com /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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