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TV핫스팟] ‘라이프’ 문소리, ‘워너비 사수’ 츤데레 오세화의 매력

입력 : 2018-08-15 13:36:07 수정 : 2018-08-15 13:36:10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라이프’ 문소리가 워너비 선배의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JTBC 월화드라마 ‘라이프’는 우리 몸속에서 일어나는 격렬한 항원항체 반응처럼, 지키려는 자와 바꾸려는 자의 신념이 병원 안 여러 군상 속에서 충돌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극중 문소리는 극중 상국대학병원 최초의 여성 신경외과 센터장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입지전적인 존재 오세화로 출연한다. 뜨거운 열정과 자타공인의 실력을 갖춘 만큼 그 누구보다 의사로서의 프라이드가 강한 인물.

 

지난 14일 방송된 ‘라이프’에서는 세화(문소리)가 전공의들을 챙기는 모습으로 츤데레 면모를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노을(원진아)은 동물병원센터를 차리려는 승효(조승우)을 데리고 지난번 보여주지 못했던 병원 내 곳곳을 또 안내했다. 그러던 중 불이 켜진 한 실습실을 보게 되고, 그 안에서 전공의들과 함께인 세화를 발견했다.

 

세화는 모니터에 각종 환자의 자료들을 띄워 놓고 전공의들의 소견과 처치방법을 하나하나 물으며 지도했다. 이에 승효는 노을에게 “전공의들도 이렇게 수업합니까?”라 질문했고, 노을은 행여 세화에게 들킬세라 “따로 시간 짜내서 가르쳐줄 지도교수님을 만나는 행운이 있다면”이라 숨죽여 답했다.

 

앞서 오세화는 지난 6회 방송에서 반짝이는 눈빛으로 모니터 속 모의 수술영상을 보다, 새로운 의료기기를 도입하고 싶어 검색을 했지만 너무나 높은 가격에 푸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어제는 환자와 병을 치료하는 과정에서의 열의를 보이며 캐릭터가 가진 신념을 드러냈고, 이는 곧 본격적인 병원 내 갈등에서의 또 다른 역할을 암시했다.

 

더불어 세화가 원장 선거에 후보로 진출할 것을 제안 받는 모습이 공개되며, 과연 세화가 새로운 원장으로 등극하며 승효와 함께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될지 기대를 모았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라이프’ 방송화면 캡쳐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