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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8-12 18:50:33, 수정 2018-08-12 19:04:31

    [잠실 토크박스] 김태형 두산 감독 “붕붕스윙만 보여주다가 떠났다”

    • “붕붕스윙만 보여주다가 떠났다.”

       

       반 슬라이크(32·두산)가 드디어 터졌다. 김태형 두산 감독도 그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얼굴에 화색이 돌았다. 김 감독은 12일 잠실 롯데전에 앞서 반 슬라이크에 대해 “어제처럼만 한 방씩 쳐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반 슬라이크는 11일 롯데전에서 2타수 1안타(1홈런) 1득점 1타점을 기록했다. 그동안 반 슬라이크는 부진했다. 그는 7월8일 KBO리그 데뷔전을 치른 이래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급기야 7월19일부터 8월8일까지 21일간 2군에서 적응기를 가졌다. 2군에서 돌아온 이후에도 2경기에서 8타수 1안타로 여전히 빈타에 시달렸다. 하지만 해당 경기에서 터진 첫 홈런을 계기로 반전을 일으키길 기대하고 있다. 두산은 올 시즌 외인 타자 복이 없었다. 앞서 지미 파레디스가 2018년 21경기에서 타율 0.138(65타수 9안타)로 극심한 부진을 겪으며 시즌 도중 퇴출당했다. 김 감독은 당시 파레디스의 부진을 빗대 “그 전의 용병은 붕붕스윙만 보여주다가 떠났다”며 반 슬라이크의 앞으로의 선전에 기대감을 역으로 표현했다.

       

      잠실=김재원 기자 jkim@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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