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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갔다와 Son!” 토트넘, AG 떠나는 손흥민 배웅

입력 : 2018-08-12 14:59:21 수정 : 2018-08-12 14:5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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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박인철 기자] “무사히 다녀와 Son!”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아시안게임을 위해 잠시 팀을 떠나는 손흥민(26)에 배웅 인사를 건넸다.

 

앞서 토트넘은 지난 11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 파크서 열린 뉴캐슬과 ‘2018∼2019 EPL’ 개막전에서 얀 베르통언, 델리 알리의 연속골로 2-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토트넘은 2시즌 연속 개막전에서 뉴캐슬을 만나 연승을 챙겼다.

 

손흥민은 후반 35분 교체출전했다. 애초 손흥민은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차출로 인해 이날 경기만 뛴 후 인도네시아로 넘어가 선발 출전이 예상됐지만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의 몸을 아껴줬다. 초반부터 일찍 리드를 잡았기에 무리할 필요도 없었다. 손흥민은 후반 교체 투입 후 활발한 움직임으로 정상 컨디션을 확인했다. 그것 만으로도 의미가 있었다.

 

잠시 손흥민과 떨어지는 토트넘은 공식 SNS를 통해 행운의 인사를 전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아시안게임 출전을 위해 한국 대표팀으로 떠난다. 행운을 빈다 쏘니!”라고 적었다.

 

한편 손흥민은 13일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 축구 대표팀에 합류한다. 첫 경기는 15일 바레인전이나 시차 적응과 컨디션 문제로 손흥민은 2차전 이후부터 출전할 예정이다.

 

club1007@sportsworldi.com 사진=토트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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