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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공사, 현대건설 완파 컵대회 결승행, 10년 만의 우승 보인다

입력 : 2018-08-11 17:10:12 수정 : 2018-08-11 22: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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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세영 기자] KGC인삼공사가 2018 보령·한국도로공사컵 여자프로배구대회 결승에 올랐다.

 

KGC인삼공사는 11일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전에서 현대건설을 세트스코어3-0(25-14 25-22 25-23)으로 이겼다. 최은지가 16점으로 맹활약했다. 한송이는 16점을 보탰다. 반면, 주력 선수들이 아시안게임에 차출된 현대건설은 만 19세 레프트 공격수 김주향(16점)의 활약만 돋보였다.

 

KGC인삼공사의 완승이다. 세트스코어 2-0으로 앞선 3세트에서도 초반 11-5까지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승리를 눈앞에 둔 KGC인삼공사는 주전 세터 이재은과 공격수 한송이를 쉬게 하는 여유를 부렸다. 상대 맹추격에 막판 동점을 내줬지만, 유희옥이 정시영과 황연주의 공격을 연거푸 막아내며 무실세트 승리를 따냈다.

 

KGC인삼공사는 흥국생명-GS칼텍스전 승자와 12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트로피를 놓고 격돌한다. 

 

niners@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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