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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8-11 14:28:58, 수정 2018-08-11 14:29:04

    인교돈, 모스크바서 그랑프리 두 번째 우승 차지

    • [스포츠월드=정세영 기자] 인교돈(한국가스공사)이 생애 두 번째 그랑프리 우승을 차지했다.

       

      인교돈은 10일(이하 현지시간), 러시아 시에스카 농구장에서 열린 ‘모스크바 2018 월드 태권도 그랑프리’ 대회 첫날, 남자 80kg 이상급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인교돈은 이날 준결승전서 러시아의 올레 그쿠즈네소프와 결승 진출을 다퉜다. 3회전, 2대 2 동점상황에서 인교돈은 오른발 뒷차기 몸통 공격을 연거푸 성공시키며 점수차를 벌렸고, 10-5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 상대는 슬로베니아의 이반 트라즈코비치. 3회전까지 4-0으로 앞서며 리드를 이어간 인교돈은 3회전 중반 왼발 뒤후리기를 성공하며 5점을 추가했고, 종료 21초를 남기고 다시 오른발 뒷차기 몸통 공격으로 쐐기를 박으며 최종스코어 13-5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모스크바서 올해 첫 그랑프리 우승을 거머쥔 인교돈은 지난해 10월 런던 그랑프리에 이어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으며, 2020 도쿄올림픽 자동출전권 획득의 청신호를 밝혔다.

       

      인교돈은 “지난해 런던 그랑프리에서 처음 우승을 했고, 올해는 두 번째 그랑프리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2020년 도쿄올림픽까지 그랑프리에서 좋은 성적을 내 자동출전권을 획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날 여자 67kg급에 출전한 오혜리(춘천시청)는 3위에 올랐다. 오혜리는 준결승에서 크로아티아의 마테아 젤리치에 3-9로 패했다.

       

      대회 이틀째인 11일, 한국은 남자 58kg급서 장준(홍성고)과 정윤조(용인시청), 여자 57kg급서 김민정(한국가스공사)과 임금별(한국체대), 그리고 여자 67kg 이상급서 안새봄(춘천시청)과 김빛나(인천동구청)가 출전한다.

       

      이번 대회 각 체급 1위자에게는 5000달러, 2위에게는 3000달러, 그리고 두 명의 3위 입상자에게는 각각 1000달러의 상금이 주어진다. 각 체급별 준결승과 결승전은 세계태권도연맹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niners@sportsworldi.com

       

      사진=WTF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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