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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토크박스] 삼성 김한수 감독 "아직 더 힘을 내야죠"

입력 : 2018-08-07 19:24:05 수정 : 2018-08-07 19:2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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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더 힘을 내야죠.”

 

김한수 삼성 감독은 들뜨지 않았다. 지난 6일까지 삼성의 후반기 성적은 11승1무5패로 리그 1위다. 팀 평균자책점은 3.30으로 전체 1위. 0.295의 팀 타율도 4위 올라 있다. 무엇보다 전반기 좀처럼 찬스를 살리지 못한 타선의 집중력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는 평가다. 7일 인천 SK전을 앞둔 김한수 감독은 최근 선전 비결에 대해 “투수진에 부상 선수가 거의 없다. 야수진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치고 올라갈 타이밍이 오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외국인 원투펀치의 건강한 로테이션 조화가 무척 기쁜 눈치다. 올해 팀 아델만(7승)과 리살베르토 보니야(6승), 두 외인 투수들은 투구 내용에 기복이 있음에도 모두 나란히 22경기씩을 뛰며 선발 로테이션을 지켰다. 김 감독은 “외국인 투수가 로테이션 이탈 없었고, 중반 이후 두 투수가 살아난 것도 우리 팀이 괜찮아진 이유”라고 했다. 아직 만족은 없다. 5위 경쟁을 펼치고 있는 김 감독은 “아직 조금 더 힘을 내야 할 것 같다”고 힘주어 말했다.

 

인천=정세영 기자 niners@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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