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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아쿠아리움서 멸종위기 훔볼트 펭귄 형제 탄생

입력 : 2018-08-08 03:00:00 수정 : 2018-08-07 18:4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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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우 기자]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사육중인 훔볼트 펭귄 연상연하 커플인 하늘(수·4세)과 별이(암·6세)가 최근 아기 펭귄 형제(사진)를 품에 안았다. 훔볼트 펭귄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서 멸종위기등급을 취약(VU)으로 설정한 멸종위기종이어서 더욱 의미 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안정기를 거친 후 아기 펭귄 형제를 관람객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펭귄을 담당하는 장윤지 아쿠아리스트는 아기 펭귄 형제의 탄생에 대해 “펭귄은 보통 2개의 알을 산란하지만, 알이 모두 부화하는 경우는 희귀한 사례”라며 “하늘과 별이가 서로 각별히 아끼며 베테랑 부모처럼 능숙하게 알을 품고 돌리며 정성을 다해 아기 펭귄 형제 모두가 무사히 태어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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