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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토크박스] 장정석 넥센 감독 “잘 보고 있는데 안 되더라고요”

입력 : 2018-08-05 19:18:38 수정 : 2018-08-05 19: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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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고 있는데 안 되더라고요.”

 

장정석 넥센 감독이 마이클 초이스(28)를 언급하며 쓴웃음을 지었다. 5일 수원 KT전을 앞두고 장 감독은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초이스에 대해 취재진으로부터 “계속 지켜보고 있는 것이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장 감독은 “잘 보고 있는데 안 되더라고요”라며 의미심장한 답을 했다. 초이스는 올 시즌 매월 3할을 넘긴 적이 없을 정도로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4일 기준, 후반기 총 10경기에 나서 타율 0.156(32타수 5안타) 4득점 3타점을 기록하고 있는 것. 장 감독은 초이스가 극도의 부진에 빠질 때마다 경기에 뺀 적은 있어도 2군에 보낸 적은 없을 정도로 그에 대한 신임이 두텁다. 하지만 올 시즌도 어느덧 후반기 다다르고 있으며 용병으로서 장점을 전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초이스는 2017시즌 7월29일 첫 KBO리그에 데뷔해 46경기 동안 타율 0.307을 기록하며 활약을 펼쳤고 재계약에 이르렀다. 하지만 올 시즌 침체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수원=김재원 기자 jkim@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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