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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8-04 13:10:28, 수정 2018-08-04 14:27:32

    괴물은 괴물, 오타니 메이저리그 첫 연타석포 작렬

    • [스포츠월드=박인철 기자] 괴물은 괴물이다.

       

      오타니 쇼헤이(24·LA에인절스)가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첫 연타석 홈런을 터뜨렸다. 4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와 원정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한 오타니는 연타석 홈런 포함 5타수 4안타 3타점 3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시작부터 좋았다. 오타니는 1회초 1사 1루에서 첫 타서부터 클리블랜드 선발 마이크 클레빈저 154㎞짜리 직구를 통타해 선제 좌월 투런 아치를 그려냈다.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2-3으로 끌려가던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동점 우월 솔로포까지 날렸다. 비거리 142m짜리 대형 홈런. 이 홈런 2개로 오타니는 시즌 10, 11호 홈런을 기록했다. 지난달 26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 이후 9일 만에 손맛이다. 또한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첫 원정 홈런을 기록했다.

       

      5회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앞 땅볼로 물러난 오타니는 8회 1사 1루에서 좌중간 안타를 만들어내며 3안타를 기록했고 이내 2루 도루에도 성공했다. 9회 마지막 타석까지 선두타자로 나와 중전안타를 쳐내며 절정의 손 감각을 과시했다.

       

      메이저리그 데뷔 첫 4안타 경기다. 최근 극도의 타격 부진을 보였던 오타니는 시즌 타율을 0.272로 끌어 올렸다. 부상으로 선발투수로 뛰지 못하고 있지만, 시즌 성적은 9경기 4승 1패 평균자책점 3.10로 나쁘지 않다. 에인절스는 오타니의 활약을 앞세워 7-4로 승리했다.

       

      club1007@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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