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박인철 기자] 또 하나의 대형 이적이 탄생했다.
스페인 명문 클럽 FC 바르셀로나는 4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바이에른 뮌헨과 아르투로 비달 이적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3년이다.
비달은 검증된 미드필더 자원이다. 지난 2007년 바이어 레버쿠젠에 입단하면서 유럽 커리어를 시작했고 유벤투스(2011∼2015년), 바이에른 뮌헨에서도 족적을 남겼다.
비달은 이번 이적시장 뜨거운 감자였다. 바르셀로나 외에도 인터밀란이 비달 영입에 관심을 뒀다. 하지만 비달의 선택은 바르셀로나였다.
제공권도 좋고 활동량도 많은 비달이 중국으로 떠난 파울리뉴의 공백을 메워줄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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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바르셀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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