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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감싼’ 임효성 “슈 도박, 사과…빚 꼭 갚을 것”

입력 : 2018-08-03 17:03:08 수정 : 2018-08-03 19:3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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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혜진 기자] SES 출신 슈가 6억대에 달하는 도박자금을 빌린 후 갚지 않은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그의 남편 농구선수 출신 기업인 임효성이 사과의 말을 전했다.

 

임효성은 3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아내인 슈가 물의를 일으켜 실망하신 분들께 남편으로서 깊은 사과의 말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임효성은 “이미 (빌린 돈 가운데) 상당액을 변제했다. 갚지 않는 것이 아닌, 아직 다 갚지 못한 상황에서 피소된 것”이라고 설명하며 “백방으로 노력해 꼭 빌린 돈을 모두 갚을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임효성은 ‘슈가 도박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 “아이 셋을 키우며 최근 육체적 피로가 극도로 심했고, 연예활동 기복 등으로 스트레스가 많았다. 슈를 아는 분이면 잘 아시겠지만, 워낙 순수해서 물정이 어둡고 꼬임에 넘어가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혼, 부부간 마찰 등 추측이 난무하고 있지만 모두 사실이 아니다. 돈보다 사람이 먼저”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앞서 슈는 한 호텔 카지노에서 지인 2명에게 각각 3억5000만원과 2억5000만원을 빌리고는 갚지 않은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슈는 지난 2010년 동갑내기 농구선수 임효성과 결혼해 아들 1명과 쌍둥이 딸을 두고 있다. KBS2 예능 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를 통해 ‘엄마 슈’로서의 바쁜 일상을 보여주는 등 제2의 전성기를 누렸다.

 

hjlee@sportsworldi.com

사진=임효성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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