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다음

    입력 2018-08-03 15:37:28, 수정 2018-08-03 15:46:05

    빅리그 복귀 보인다…류현진, 부상 이후 첫 재활 등판서 4이닝 무실점 쾌투

    • [스포츠월드=정세영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1·LA 다저스)이 부상 이후 첫 실전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다저스 산하 랜초쿠카몽가 퀘이크스으로 내려간 류현진은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쿠카몽가 론 마트 필드에서 열린 마이너리그 싱글A 레이크 엘시노어 스톰(샌디에이고 산하)과의 홈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4이닝을 2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류현진이 실전 마운드에 오른 것은 5월 3일 메이저리그 애리조나전 이후 3개월 만이다.

       

      류현진은 올 시즌 6경기에 선발 등판해 29⅔이닝을 던지며 3승 무패 평균자책점 2.12로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그러나 5월 3일 애리조나와의 경기에서 팀이 1-0으로 앞선 2회말 1사 후 왼쪽 사타구니에 통증을 호소하며 자진 강판했다. 이후 왼쪽 허벅지 내전근이 파열됐다는 진단을 받았고, 다음 날 부상자명단(DL)에 올랐다. 6월 3일에는 60일짜리 부상자명단으로 이동했다.

       

       지난달 중순 불펜 투구에 돌입한 류현진은 허벅지 긴장 증세 때문에 잠시 투구를 중단하고 치료에 집중했지만, 최근 두 차례 시뮬레이션 게임을 소화하고 이날 재활 등판에 나섰다

       

       류현진은 이날 사사구는 한 개도 내주지 않았고, 삼진은 4개를 잡아내는 등 쾌조의 컨디션을 과시했다. 이 중 34개가 스트라이크였다. 스트라이크 비율은 72.3%. 랜초쿠카몽가 공식 트위터에 따르면 류현진은 1회초 13개의 공을 던졌고, 패스트볼 구속은 시속 86~88마일(약 138.4~141.6㎞)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3∼4차례 더 마이너리그에서 등판한 뒤 빅리그로 복귀할 전망이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류현진이 시속 145㎞의 공을 꾸준히 던질 때를 복귀 시점으로 정해 놓은 상황. 부상 후 첫 등판에서 145㎞를 던지며 메이저리그 복귀에 청신호를 켰다. 

       

      niners@sportsworldi.com 

       

      사진=OSEN

    HOT레드

      • 오늘의 파워링크
      • Today 정보
      • 이시각 관심뉴스
      • Today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