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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신동욱X유리 ‘대장금이 보고있다’ 新예능드라마 예고

입력 : 2018-08-02 14:04:35 수정 : 2018-08-02 14: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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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대장금의 후손은 어떤 모습으로 살고있을까. 배우 신동욱과 유리가 ‘대장금이 보고있다’로 그 궁금증을 해소한다.

MBC 새 예능 드라마 ‘대장금이 보고있다’가 올 10월 편성과 배우들의 캐스팅을 확정지었다. 배우 신동욱 유리 이열음 김현준 이혜정 등 신선한 라인업으로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였다.

제목부터 독특하다. ‘대장금이 보고있다’는 MBC 복도에 붙어 있던 드라마 ‘대장금’ 포스터를 보며 “그 후손은 지금 어떤 모습으로 살고 있을까?”란 발칙한 상상으로부터 시작한 예능 드라마. 오로지 먹는 게 낙이고, 먹기 위해 사는 삼남매의 로맨스와 먹부림을 동시에 담아낸다.

배우 신동욱과 유리는 각각 삼남매 중 첫째 ‘절대 미각’ 한산해와 영업팀 신입사원 복승아를 맡는다. 배우 이열음이 삼남매 중 둘째 ‘절대 후각’ 한진미, 셋째 ‘절대 손맛’ 한정식 역에는 배우 김현준이 이름을 올렸다.

신동욱은 올 초 tvN 드라마 ‘라이브’로 안방극장에 훈풍을 불고왔다. 지난 2010년 복합부위 통증 증후군(CRPS) 진단을 받고 긴 공백기를 가진 그는 2016년 12월 JTBC ‘말하는대로’에 출연하며 대중 앞에 다시 모습을 보였다. 이후 MBC ‘복면가왕’ 드라마 ‘파수꾼’ 등 다양한 활동을 예고했고, ‘대장금이 보고있다’로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신동욱은 MBC ‘소울메이트’에서 선혜윤 PD, 박은정 작가와 작업한 바 있어 세 사람의 시너지를 더욱 기대케 한다.

1년여만에 지상파 드라마로 돌아온 유리의 복귀도 반갑다. 2007년 KBS 시트콤 ‘못말리는 결혼’으로 연기에 첫 발을 딛은 유리는 소녀시대로 활동하며 꾸준히 연기를 병행했다. 2012년 SBS ‘패션왕’을 시작으로 OCN ‘동네의 영웅’, SBS ‘피고인’ 등에서 주연을 맡아 활약했으며, 최근에는 KBS ‘마음의 소리2’ 애봉이 역으로 출연해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매 작품 새로운 캐릭터, 달라진 연기를 선보인 유리가 신동욱과 만나 어떤 케미스트리를 선보일지도 관전 포인트.

한편 ‘대장금이 보고있다’는 예능 드라마 ‘보그맘’의 선혜윤 PD와 박은정, 최우주 작가 만남으로도 화제가 됐다. 오로지 먹는 게 낙이고 먹기 위해 사는 삼남매와 유리가 만나 안방극장에 선사할 맛있고 건강한 웃음이 벌써부터 궁금증을 자극한다. 오는 10월 4일 밤 11시 10분 첫 방송 예정.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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