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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8-01 03:00:00, 수정 2018-07-31 19:37:06

    고급스러운 디자인… 끝내주는 전망에 가격 부담은 '뚝'

    아바니 호텔 앤드 리조트
    • [전경우 기자] 최근 라오스와 방콕을 찾는 우리나라 여행자들이 가장 관심을 갖는 호텔은 아바니 호텔 앤드 리조트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간결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탁월한 서비스, 가성비를 모두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태국 아바니 리버사이드 방콕 호텔은 약 3년 전 신축된 최신 건물로 248개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짜오프라야 강이 한 눈에 들어오는 압도적인 전망의 루프톱 수영장과 전객실 리버뷰는 이 호텔의 가장 큰 장점이다. 일정 금액을 추가 지불하고 ‘아바니 클럽’을 이용하면 온종일 로비에 있는 거대한 냉장고에서 착즙 주스, 요거트, 맥주, 샌드위치, 케이크를 객실로 가져가 먹을 수 있다. 바로 옆 건물에 있는 자매 브랜드 아난타라 호텔의 전용 선착장에서 보트를 타고 아시아티크 등 방콕 시내 주요 지점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편리하다.

      올해 3월 개관한 라오스 아바니 플러스 루앙프라방 호텔은 고풍스러운 프랑스 식민지풍 건축물에 53개 객실을 보유한 아담한 규모다. 호텔의 규모가 작기 때문에 단체관광객이 없어 조용하다는 게 백미다. 모든 객실에 테라스가 있어 종일 방에 머물러도 답답한 느낌이 없다. 아름다운 정원 가운데는 야외 수영장이 자리 잡고 있고 전용 스파 시설과 레스토랑, 바를 갖췄다. 레스토랑은 라오스의 느낌을 더한 서양식 요리를 내며 인근 지역에서 구해온 유기농 재료를 이용한 조식을 제공한다. 물소 고기로 만든 ‘버팔로 버거’가 명물이다. 루앙프라방 시내 한복판에 있는 탁월한 입지는 새벽 탁발 행렬을 구경하기에도 좋고, 주요 명소를 걸어서 이동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조금 먼 곳을 가려면 호텔에서 무료로 빌려주는 자전거를 타면 된다.

      아바니 브랜드를 보유한 마이너 호텔 그룹은 현재 160개의 호텔을 운영 중이다. 아난타라, 아바니, 옥스, 엘레와나, 티볼리 총 5개의 자체 호텔 브랜드를 26개국에 걸쳐 거느리고 있고 포지즌스, 세인트레지스, 메리어트, 아난타라 베케이션 클럽 등 세계적인 체인 호텔에도 지분을 투자했다.

      아바니는 태국, 라오스, 스리랑카,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지역을 기반으로 세이셸, 모잠비크, 보츠와나, 레소토, 나미비아, 잠비아, 아랍 에미리트, 포르투갈, 호주, 뉴질랜드에 23개의 호텔을 두고 있다. 아바니는 국내 진출도 계획 중이고, 첫 호텔은 부산 지역을 정해졌다.

      Gkwju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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