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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소야 “‘컬러 프로젝트’, 나의 색깔 찾아가는 여정”

입력 : 2018-07-31 17:19:03 수정 : 2018-07-31 17: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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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가수 소야가 2018 컬러 프로젝트에 대해 소개했다.

31일 오후 삼성동 슈피겐 홀에서 가수 소야의 세 번째 싱글 ‘와이셔츠(Y-SHIRT)’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소야와 앨범에 참여한 그룹 B.I.G 멤버 희도, 소야의 삼촌이자 선배가수 김종국이 응원차 방문해 눈길을 모았다.

소야의 세 번째 싱글 ‘와이셔츠(Y-SHIRT)’는 순수하고 새하얀 순백의 ‘화이트’ 컬러 콘셉트. ‘와이셔츠’는 밝고 청량한 느낌의 레게 톤을 기반으로 한 트렌디한 팝 스타일 사운드의 곡으로 이별을 앞둔 남녀의 애틋한 마음을 고스란히 담아 아련한 감성을 더했다.

소야의 2018 컬러 프로젝트(SOYA Color Project)는 자신의 이름 철자 ‘S’ ‘O’ ‘Y’ ‘A’를 첫 글자로 하는 콘셉트에 색깔을 담은 네 번의 싱글을 발매하는 프로젝트. 올해 1월 발매한 첫 번째 싱글 ‘쇼(SHOW)’는 ‘레드’ 컬러 콘셉트, 4월 발매한 두 번째 싱글 ‘오아시스(OASIS)’는 ‘아쿠아블루’ 컬러 콘셉트를 담았다.

이날 소야는 데뷔 10년만에 첫 솔로 앨범이자 첫 쇼케이스를 열어 의미를 더했다. 첫 번째 프로젝트 싱글 ‘쇼’부터 ‘오아시스’ ‘와이셔츠’까지 공개한 후 무대에 오른 소야는 컬러 프로젝트와 뮤직비디오에 대해 소개했다.

뮤직비디오가 하나의 스토리로 연결된다고 말문을 연 소야는 “‘컬러 프로젝트’는 타이틀처럼 나의 색깔을 찾아가는 여정을 뜻한다. 첫 싱글 ‘쇼(SHOW)’는 강렬한 레드 콘셉트로 ‘세상에 나를 알리겠다’는 강한 포부를 담았다. ‘오아시스(OASIS)’는 이제 많은 분들에게 오아시스같은 쉼터가 되고 싶다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나아가 소야의 컬러 프로젝트 뮤직비디오에는 하나의 매개체가 등장한다. 바로 ‘오카리나’다.

소야는 “오카리나가 나의 목소리를 상징한다. ‘쇼’ 뮤직비디오에서는 오카리나를 발견하고 ‘오아시스’에서는 가방에 달고 다닌다. 나의 색을 찾고, 많은 분들을 위로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답했다. 오카리나는 세 번째 싱글 ‘와이셔츠’에도 물론 등장한다. 소야는 “찾아가는 재미가 있을 것 같다. 많이 기대해주시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쇼’ ‘오아시스’ ‘와이셔츠’까지 세 번의 프로젝트를 마친 소야는 마지막 ‘A’를 콘셉트로 하는 네 번째 프로젝트만을 남겨두고 있다.

마지막 프로젝트에 대한 힌트를 달라는 질문에 소야는 “매번 다른 콘셉트와 장르를 선보였기 때문에 나도 기대가 된다. 살짝만 공개하자면 ‘A’는 ‘아티스트(ARTIST)’다. 다음 앨범은 어떤 콘셉트로 변신할지 기대감을 가지게 하는 것이 목표”라며 활동 목표를 밝혔다.

한편, 31일(오늘)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와이셔츠 (SOYA Color Project Vol.3 Y-SHIRT)’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GH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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