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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출혈 수술’ 후 근황 전한 퍼거슨 “의료진 아니었으면 이 자리 없었어”

입력 : 2018-07-27 11:20:38 수정 : 2018-07-27 11: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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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재현 기자] 알렉스 퍼거슨(77)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감독이 뇌출혈 수술 이후의 근황을 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7일(한국시각)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퍼거슨 감독의 모습이 담긴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5월 뇌출혈로 쓰러져 수술을 받았던 퍼거슨 감독은 수술 이후 첫인사를 맨유를 통해 전했다.

영상에서 퍼거슨 감독은 “의료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 이들이 아니었다면 이 자리에 앉아 있을 수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응원을 아끼지 않았던 팬들에게도 감사함을 전했던 퍼거슨 감독은 여느 때처럼 곧 개막할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의 새 시즌을 맞이할 맨유의 경기를 참관할 예정이다.

지난 2013년 5월 맨유의 감독직에서 물러남과 동시에 지도자에서 은퇴한 퍼거슨 감독은 26년간의 재임 동안 13차례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비롯해 총 38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린 명장으로 통한다.

swingman@sportsworldi.com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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