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 잊고 싶다.” 삼성 김한수 감독(25일 잠실 LG전에 앞서 대구와 서울 가운데 어디가 더 덥냐는 질문에 “서울이 2∼3도 더 낮은 거 같다”고 답했다. 이어 과거 시민운동장 시절과 라이온즈 파크를 비교해 달라는 물음에 미소를 지으며 “그만 잊고 싶다”고 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왜 이렇게 더운지 모르겠다.” LG 류중일 감독(25일 잠실 삼성전에 앞서 류 감독은 더위에 지친 표정이 역력했다. 그는 “작년엔 이렇게 덥진 않았던 것 같다”며 “서울도 대구 못지 않게 더운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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