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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핫스팟] 화사, '곱창여신'서 '게장언니'로… 보는맛 나는 '나혼자산다'

입력 : 2018-07-21 11:26:44 수정 : 2018-07-21 11:3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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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마마무 화사가 다시 한번 ‘나 혼자 산다’를 뜨겁게 달궜다. '곱창 여신'에서 '게장 언니' '부각 언니'로 변신, 풍성한 먹방으로 게장 신드롬을 예고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가 1부와 2부 모두 10.6%(닐슨 코리아 수도권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광고주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1부 6.3%(닐슨 코리아 수도권 기준), 2부 6.8%로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다.

이날 방송에서는 운전면허 시험 낙방의 스트레스를 간장게장으로 화끈하게 날려버린 화사의 하루가 웃음과 힐링을 동시에 안겼다.

지난 출연으로 전국에 곱창 열풍을 일으키며 화제의 중심에 섰던 화사가 이번에는 운전면허 시험에 도전했다. 2년 만에 재도전 한 시험인 만큼 남다른 각오를 다졌으나 화사는 필기시험에서부터 난관에 봉착, 전보다 높아진 난이도에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는 등 보는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이를 VCR로 지켜보던 무지개 회원들은 상황에 몰입해 격한 반응을 보이며 박장대소를 불러일으켰다. 뿐만 아니라 격세지감(?)을 느끼게 하는 세대별 운전면허시험 변천사에 다양한 연령층의 공감 코드를 제대로 저격하기도 했다.

결국 마의 구간이라고 불리는 직각주차(T자 코스)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불합격한 화사는 집으로 돌아와 영화 ‘분노의 질주’를 보며 간장게장 먹방을 펼쳤다. 영화 속 폭풍 드라이빙과 자신의 운전실력을 비교하던 화사는 간장게장 한입에 세상 행복한 미소를 지어 안방극장의 침샘까지 자극, 제2의 ‘곱창 신드롬’을 일으킬 것을 예감케 했다.

이렇듯 ‘나 혼자 산다’는 무대 위 카리스마 넘치는 화사의 반전 일상으로 숨은 매력을 이끌어내면서 대체불가 프로그램으로 다시 한 번 우뚝 섰다.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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