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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7-20 15:48:07, 수정 2018-07-20 15:48:07

    제리치 ‘최다골 득점왕’ 무기… ‘강철 체력+폭염 극복 집중력’

    • [스포츠월드=권영준 기자] 제리치(강원FC)의 강철 체력과 무서운 집중력이 무더운 여름에도 독보적이다.

      제리치가 K리그 역대 최다골 득점왕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제리치는 지난 18일 울산현대와의 18라운드 홈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펄펄 날았다. 이날 2골을 추가한 제리치는 올 시즌 총 14골로 득점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이 부문 2위 말컹(경남FC)과는 2골 차. 말컹은 현재 12골을 기록 중이다.

      올 시즌 제리치의 득점 기세는 무섭다. 총 18경기에 출전해 14골을 몰아쳤다. 단순 수치상으로 스플릿라운드까지 포함해 38경기 29.64득점이 가능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강원 구단 관계자는 “제리치가 몰아치기에도 강하기 때문에 30골 이상도 기대해볼 만하다”고 설명했다.

      지난 35년 한국프로축구 역사에서 역대 최다골 득점왕의 주인공은 데얀(수원 삼성)이다. 데얀은 2012년 FC서울 소속으로 42경기에 출전해 31골을 터트렸다. 현 리그 체제보다 4경기가 더 많았다. 현재 K리그1은 한 시즌에 38경기를 치른다.

      단순한 계산상으로 최다골 득점왕에 오르기는 힘겨워 보이지만, 최근 그라운드에서 선보인 제리치의 체력과 집중력이라면 반전을 이뤄낼 수도 있다는 평가이다. 구단 관계자는 “무더위와 죽음의 일정에도 강철 같은 체력과 무서운 집중력으로 독보적인 골 사냥꾼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18라운드 울산전에서도 체력과 집중력 측면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다. 전혀 예상할 수 없는 타이밍에서 슈팅을 시도했고, 발과 머리를 자유자재로 활용하며 울산 문전을 무너트렸다.

      과연 제리치가 현재의 득점 기세를 유지해 K리그 역사를 새로 쓸 수 있을지 시선이 쏠리고 있다.

      young0708@sportsworldi.com /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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