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봄은 최근 신생 기획사 디네이션에 새 둥지를 틀고 가수 활동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디네이션은 프로듀서 스코티 김과 크레에이티브 디렉터 레이염이 함께 만든 회사. 박봄은 앞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두 사람을 소개하며 "스코티 김은 내 보스(boss)이자 프로듀서입니다 여러분" "레이 염은 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입니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한편 B1A4 리더 진영도 최근 WM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만료, 신생 기획사 링크에잇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링크에잇엔터테인먼트는 진영을 1호 아티스트로 영입하고 음악과 연기 분야 양쪽으로 최선의 지원과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링크에잇엔터테인먼트 측은 "진영이 여러 대형 기획사들의 러브콜에도 불구하고 회사의 비전과 지향하는 가치에 공감하고 신생 기획사를 선택한 것에 감사하다"며 "아티스트의 꿈과 함께 성장하며, 팬들과 대중의 기대에 부응하는 회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진영은 음악과 연기 두 토끼를 잡으며 완벽한 홀로서기를 하게 됐다.
다만 B1A4 활동 여부에 대해선 아직까지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상태. 리더 없는 B1A4가 어떤 행보를 걸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giback@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