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포토콜 행사에는 이정은6, 오지현, 조정민, 최혜진 등의 선수가 참석했다.
디펜딩 챔피언 이정은6(22)은 올 시즌 들어선 아직 우승맛을 보지 못했다. 지난 시즌 4승을 기록하며 전관왕을 기록한 그는 한국과 미국, 일본을 오가며 왕성히 활동 중이지만 성적은 기대에 못미치고 있다. 이정은6가 타이틀 방어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오지현(22)은 올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기아자동차 제32회 한국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상포인트, 상금순위 1위로 도약했다. 하지만 우승 이후 2개 대회에서 컷 통과에 실패하며 대상포인트 1위 자리를 최혜진에 내줬다. 오지현의 샷 감이 다시 불붙을지 관심거리다.
오지현은 “샷 감이 아직 우승할 때처럼 좋지는 않지만 점점 돌아오고 있어서 고무적이다. 이번 대회가 상반기의 마지막 대회인 만큼 스스로 만족할만한 성적으로 마무리해 기분 좋게 하반기를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선전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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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이정은6,조정민,오지현(왼쪽부터)이 MY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8 공식 포토콜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KL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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