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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지X진선규, 호러영화 ‘암전’으로 뭉친다

입력 : 2018-07-19 09:56:28 수정 : 2018-07-19 09:5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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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서예지와 진선규가 영화 ‘암전’(김진원 감독)으로 뭉친다.

배급사 TCO(주)더콘텐츠온 측은 19일 “‘암전’이 서예지와 진선규 출연을 확정지으며 다음 달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암전’은 해외유수의 영화제는 물론 제11회 부천영화제 금지구역 부문에 유일한 한국영화로 상영되면서 주목받았던 ‘도살자’를 만든 김진원 감독의 상업영화 데뷔작이다. ‘도살자’는 당시 박찬욱 감독의 ‘박쥐’와 함께 북미 배급까지 되며 상당한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작품이다.

‘암전’은 ‘귀신이 찍었다’고 전해지는 영화를 찾아나선 감독지망생 미정(서예지)이 괴담 속 실제 영화감독인 재현(진선규)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호러물이다.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영화를 만들고자 하는 끈질긴 욕망을 선보일 미정 역에는 드라마 ‘무법변호사’ ‘구해줘’ ‘화랑’, 영화 ‘사도’로 세심한 연기를 보여주며 대중의 신뢰를 얻고 있는 서예지가 맡았다.

재현 역엔 ‘범죄도시’로 새로운 존재감을 보여주며 충무로 캐스팅 0순위로 떠오른 진선규가 맡아 연기변신을 예고한다. 제작 초기부터 탄탄한 시나리오로 알려진 ‘암전’에서 두 사람이 어떤 호흡을 맞출지 관심이 쏠린다.

‘암전’은 TCO(주)더콘텐츠온에서 메인투자를 결정한 두번째 영화다. TCO는 ‘라라랜드’ ‘너의 이름은’ 등의 디지털 배급 및 ‘킬러의 보디가드’를 공동 배급하며 영화사업에 진입했으며, 올 하반기 개봉을 앞둔 ‘내안의 그놈’의 메인투자사기도 하다. 더불어 지난 5월 TCO엔터테인먼트를 설립, 마동석 최귀화 이영아를 비롯한 유망주들을 영입했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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