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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4DX with ScreenX' 프랑스 파리에 글로벌 1호점 오픈

입력 : 2018-07-18 19:01:26 수정 : 2018-07-18 19: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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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환 기자] CGV의 세계 최초 기술 융합관 ‘4DX with ScreenX(사진)’가 프랑스 파리에 글로벌 1호점을 오픈한다.

CJ CGV의 자회사 CJ 4DPLEX는 1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파테 보그르넬(Pathe Beaugrenelle) 극장에 4DX with ScreenX관(92석)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파테 보그르넬 극장은 파리 대표 관광지인 에펠탑과 세느강 인근의 파리 15구 중심부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 보그르넬에 입점했다.

첫 상영작으로는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가 선정됐다. 앤트맨의 ‘사이즈 조절 액션’이 발휘될 때 마다 4DX의 모션·진동 효과가 5단계로 강도가 조절돼 영화 캐릭터의 생동감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샌프란시스코에서 벌어지는 자동차 추격 장면에서는 화면이 3면으로 확장돼 앤트맨의 작아진 크기와 상대적으로 커진 주변 환경이 극명한 대비를 이뤄 영화의 재미를 더한다.

CJ 4DPLEX는 파테(Pathe)와 지난해 3월 처음 파트너십 관계를 구축하고 프랑스 최초로 오감체험특별관 4DX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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