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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화끈한 ‘너나 해’…마마무의 ‘이열치열’ 전략 通했다

입력 : 2018-07-17 11:30:00 수정 : 2018-07-17 13:4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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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믿고 듣는’ 마마무가 또다시 음원차트를 점령하며 8연속 흥행에 성공했다.

마마무는 지난 16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레드 문(Red Moon)’을 발표했다.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마마무 멤버들은 한층 뜨거워진 무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마마무는 “여름하면 다들 시원한 느낌의 곡을 들고 나온다. 마마무는 오히려 더 뜨겁고 강렬한 곡으로 ‘이열치열’의 느낌으로 차별화를 두고 싶었다”고 남다른 각오를 드러냈다.

마마무의 ‘이열치열’ 전략은 확실히 통했다. 17일 오전 8시 기준 마마무의 ‘너나 해’는 벅스, 엠넷, 소리바다 등 음원차트 3곳에서 1위에 올랐으며, 멜론, 지니, 올레뮤직 3위, 네이버뮤직 6위 등 주요 음원차트 최상위권을 장악하며 ‘믿듣맘무’의 화끈한 귀환을 알렸다. 뿐만 아니라 수록곡 전곡이 차트에 진입하는 저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타이틀곡 ‘너나 해’는 라틴 기타 리프가 인상적인 레게톤 장르의 곡으로, 제멋대로 굴고 자신을 먼저 챙기는 이기적인 연인에게 당당하게 일침을 가하는 마마무의 걸크러쉬 매력을 담았다.

이처럼 마마무는 데뷔곡 ‘Mr.애매모호’를 시작으로 ‘피아노맨’ ‘음오아예’ ‘넌 is 뭔들’ ‘데칼코마니’ ‘나로 말할 것 같으면’ ‘별이 빛나는 밤’에 이어 신곡 ‘너너 해’까지 발표하는 곡마다 히트를 기록하며 8연속 히트 행진을 달리며 어김없이 ‘믿고 듣는’ 마마무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이번 앨범은 마마무의 ‘포시즌 포컬러 프로젝트’의 여름 버전. 올 봄 ‘옐로우 플라워’에 이어 여름 ‘레드 문’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시작하며 마마무만의 정열적인 매력으로 무더운 여름을 더욱 뜨겁게 달구고 있다. 나아가 ‘포시즌 포컬러’ 프로젝트의 봄과 여름을 성공으로 이끌며, 향후 발표 예정인 가을, 겨울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한편, 마마무의 미니앨범 ‘레드 문’에는 기존의 여름 음악들과 달리 호러 분위기가 느껴지는 독특한 느낌의 ‘여름밤의 꿈’을 시작으로 기습 공개해 음원차트를 휩쓸며 올여름 장마송으로 떠오른 ‘장마’, 마마무가 처음으로 도전하는 미디움 템포의 청순한 분위기의 ‘하늘하늘(청순)’, 마마무가 서로에게 애정이 어린 디스를 던지는 곡 ‘잠이라도 자지’, 이번 앨범의 주인공 문별의 솔로 데뷔곡인 ‘셀피쉬(SELFISH)’, 그리고 새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너나 해’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들로 채워졌다.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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