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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전문가 박다인, 서울 강남서 일식 대전 예고

입력 : 2018-07-15 03:00:00 수정 : 2018-07-14 16:5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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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원 기자] 이미지 메이킹 강사 출신 박다인이 고급 맛집이 즐비한 서울 강남에서 확산일로인 일식 대전에 뛰어들어 화제다.

자전거 tv의 리포터로 출발한 박다인은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서 아나운서로 활동했고 현재 유명 강사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자신의 이름을 딴 박다인의 퍼스널 브랜딩연구소 대표 직함도 갖고 있다.

박다인은 최근 외식 업체 뮤브F&B에 새롭게 둥지를 텄다. 뮤브F&B는 서울 상암동에서 앗사리 스시라는 스시 전문점을 운영해온 뮤브컴퍼니가 외식사업부를 확대하면서 별도 출범했다. 뮤브F&B는 최상급 일식 요리를 다룰 하루루와 가족형 회전초밥 전문점 하루루스시 등 두 가지 브랜드를 선보인다.

내달 중 강남 압구정로데오 쪽에 개점하는 하루루는 강남을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는 이른바 ‘갓포’(割烹, 전문적인 조리 기술이 적용된 일식 요리) 스타일을 뛰어넘는 럭셔리형 일식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곳에는 일식 요리 전문 윤상돈 쉐프가 이적했다. 윤상돈 쉐프는 그랜드하얏트 호텔의 ‘아카사카’와 63빌딩 ‘슈치쿠’에서 헤드셰프로 10년 넘게 근무했다. 또한 혜전대 일본요리 전공의 외래교수를 역임하고 있고 미슐랭가이드 원스타를 받은 수석쉐프로도 알려져 있다.

뮤브F&B는 이처럼 매장과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박다인을 영입했다. 박다인은 뮤브F&B 기획마케팅센터 이사로서 하루루의 매장 콘셉트와 고객 맞춤형 서비스 등을 고안하게 된다. 박다인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뭉쳐 만든 브랜드인 만큼 일식이 지닌 정성스러움과 럭셔리함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미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박다인은 ‘2018 미스강원 선발대회’에서 국민 MC 허참과 동반 진행자로 나섰고 소설가 이외수 학장의 취임식에 개그맨 김철민과 호흡을 맞추며 여자 MC로서 인지도를 키우고 있다.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삭페스타’ 행사에서도 마이크를 잡았다. 여기에 가수 신나라, 개그맨 김진주와 함께 웹 예능 ‘걸벤져스’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하기도 했다. 박다인은 “강사로 활동하며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소통하며 쌓아온 호흡법이 외식 현장에서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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