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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맨과 와스프’ 7일만에 300만 돌파… 마블 1억 관객 초읽기

입력 : 2018-07-11 09:26:54 수정 : 2018-07-11 09:2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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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배진환 기자]

‘앤트맨과 와스프’의 누적관객수가 7일 만에 300만명을 넘어서는 흥행 속에 마블 영화의 1억 관객 돌파가 다가오고 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앤트맨과 와스프’는 지난 10일 하루 동안 20만 4114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302만 2860명이다. 이에 따라 ‘앤트맨과 와스프’는 개봉 7일만에 3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이런 흥행 속도는 전편 ‘앤트맨’의 흥행 성적 284만명을 일주일만에 넘어선 것이라 한층 더 높아진 마블 영화의 인기를 실감하게 한다. 또한 이 영화의 흥행 속도는 ‘토르: 라그나로크’(개봉 7일째 250만명)와 ‘닥터 스트레인지’(개봉 7일째 271만명) 등 인기 마블 시리즈와 비교해도 훨씬 빠르다. ‘앤트맨과 와스프’는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1억 6100만 달러(약 1794억원)의 수익을 거둬들이는 대성공을 거두고 있다.

‘앤트맨과 와스프’는 시빌 워 사건 이후 히어로와 가장의 역할 사이 갈등하는 앤트맨(폴 러드)과 새로운 파트너 와스프(에반젤린 릴리)의 예측불허 미션과 활약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다.

‘앤트맨과 와스프’의 흥행 호조로 마블 영화 1억 관객 돌파를 기록할 수 있을 지에 대해서도 기대감이 높다. 이제까지 국내에서 개봉된 마블 영화는 총 19편으로, 누적관객수는 약 9500만 명이었다. ‘앤트맨과 와스프’의 500만 관객 돌파는 어렵지 않아 보인다.

jba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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