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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7-10 21:03:45, 수정 2018-07-10 21:03:44

    [이슈스타] 타겟, 퍼포먼스 1인자 꿈꾸는 일곱 야망남

    • [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시작은 동네 친구였다. ‘가수’라는 꿈을 향해 함께 달리던 일곱 남자가 ‘타겟’이란 그룹으로 뭉쳤다. 멤버 전원 경상남도 창원 출신인 타겟은 연습생으로 만나 일본에서 먼저 데뷔했다. 실력도 탄탄했고 열정 또한 충만했기에 그들이 걷는 길은 꽃길이었고, 데뷔 프로모션 1년 만에 일본 제프투어를 성사시키는 저력을 발휘했다. 도쿄, 나고야, 삿포로, 오사카 투어를 통해 총 1만500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한류스타 못지않은 영향력을 과시한 타겟. 이젠 주 무대를 한국으로 옮겨 본격적인 가수의 꿈을 이뤄나가고 있는 그들이다.

      지난 1월 한국 데뷔앨범 ‘얼라이브’에 이어 지난 9일 발표한 첫 싱글앨범 ‘실화냐’는 타겟의 장점을 풍부하게 담았다. 절도 있으면서도 정적인 안무가 무척 돋보였고, 애절하고 씁쓸한 감성을 담은 멜로디가 타겟의 감성을 극대화했다. 멤버 지아이와 우진이 랩메이킹에 참여해 음악적 완성도를 끌어올린 ‘실화냐’는 공개 이후 점차 입소문을 타고 있는 상황. 타겟 멤버들은 “손 위주의 퍼포먼스를 주목해달라”고 ‘실화냐’의 관전팁을 전했다.

      -한국에서 두 번째로 선보이는 앨범이다. 감회가 남다를 것 같은데.

      “데뷔곡 ‘어웨이크’ 활동을 마친 뒤 바로 일본 활동에 돌입했다. 멤버들 모두 공백기 없이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했기에 ‘기다림’을 느낄 수 없었다. 쉴 틈 없이 활동을 이어갔고, ‘실화냐’ 컴백 준비를 병행했기에 바쁜 시간으로만 기억된다. 짧은 시간에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

      -일본에서 활동한 이력이 상당한데, 어떤 부분이 가장 도움이 됐나.

      “무대 경험이 가장 큰 도움이 됐다. 팬들의 호응을 끌어내고, 무대를 함께 만들어갈 수 있는 노하우를 스스로 체득했다. 또 소통법도 많이 배웠다. 단순한 팬사인회나 팬미팅이 아닌, 팬들이 진정 하나 될 수 있는 방법을 일본 활동을 통해 많이 배웠다. 무엇보다 팬이 있기에 타겟이 있다는 점, 팬들의 소중함을 직접 느낄 수 있었다는 점이 한국 활동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한국과 일본 활동을 병행하면서 느낀 문화 차이가 있다면.

      “일본에서는 밝은 느낌의 노래가 많은 사랑을 받는 것 같다. 일본 팬들은 밝고 귀여운 멜로디와 안무를 좋아해 주시고, 그런 음악이 폭넓은 연령대에 걸쳐 사랑받곤 한다. 반면 한국에선 카리스마 있고 멋있는 퍼포먼스를 많이 좋아해 주신다. 그렇게 탄생한 노래가 데뷔곡 ‘어웨이크’와 두 번째 곡인 ‘실화냐’다. 강렬한 음악에 카리스마 있는 퍼포먼스로 눈과 귀를 즐겁게 해드리겠다.”

      -한국에서는 퍼포먼스가 강한 그룹으로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는데.

      “그렇다. 타겟 멤버들이 팀으로 지낸 지 오래돼서 그런지 팀워크가 대단하다. 그런 팀워크가 유독 퍼포먼스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신곡 ‘실화냐’에선 손동작에 포인트를 준 퍼포먼스가 관전포인트인데, 우아하면서도 독특한 느낌이 강하다. 이를 통해 퍼포먼스돌로 입지를 다지고 싶고, 나아가서 전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퍼포먼스 하나만큼은 최고인 그룹으로 인정받고 싶다.”

      -데뷔 첫해 음악방송 1위를 하고 싶다는 목표를 밝혔는데. 지금도 유효한가.

      “물론이다. 아직 방송 말고는 한국에서 공개 활동이 많지 않았는데, 앞으로는 활동에 속도를 내서 타겟의 존재를 많은 분께 알리고 싶다. 그래서 데뷔 쇼케이스 때 내걸었던 목표인 ‘음악방송 1위’의 꿈을 이루고 싶고, 나아가 연말 시상식 무대에도 오르고 싶다.”

      -끝으로 타겟은 어떤 그룹이 되고 싶나.

      “한국과 일본뿐 아니라 세계를 목표로 하자는 뜻에서 ‘타겟’이란 이름을 정했다. 팀명처럼 전 세계인들에게 사랑받는 그룹이 되고 싶고, 음악도 무대도 모두 잘하는 ‘큰 가수’가 되고 싶다. 또 10년, 20년이 지나도 팬들과 진심으로 소통할 수 있는 가수가 되는 게 우리의 꿈이다.”

      giback@sportworldi.com
      사진=JSL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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