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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4강 대진표] 프랑스 우승 유력? … 배당률 살펴보니

입력 : 2018-07-08 22:46:27 수정 : 2018-07-08 22:4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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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권영준 기자] 월드컵 4강 대진표가 완성됐다. 프랑스와 벨기에, 잉글랜드와 크로아티아가 격돌한다.

2018 러시아월드컵의 월드컵 4강 대진표가 완성되면서, 4강 2경기와 결승전 포함 순위 결정전 2경기까지 총 4경기만을 남겨뒀다. 오는 11일 오전 3시(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는 프랑스와 벨기에가 격돌하고, 다음 날인 12일 오전 3시에는 모스크바에서 크로아티아와 잉글랜드가 맞대결을 펼친다.

테마는 첫 우승이냐, 명가의 부활이냐로 나뉜다. 우선 프랑스는 지난 1998년 자국 월드컵서 브라질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20년 만에 우승 재도전이다. 이에 맞서는 벨기에는 1986년 멕시코 월드컵서 기록한 4위가 최고 성적이다. 첫 우승 도전이다. 잉글랜드 역시 1966년 자국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지 52년 만에 줄리메컵에 재도전한다. 크로아티아는 1998 프랑스월드컵 3위 이후 최고 성적을 노린다.

유럽 베팅 업체의 예상은 어떨까. 대부분 프랑스에 가장 낮은 배당률을 산정했다. 즉 프랑스의 우승 확률이 가장 크다는 것을 뜻하고 있다. 우선 유럽 베팅 업체인 비윈(Bwin)은 월드컵 4강 대진표를 두고 프랑스에 배당률 3.00을 산정했다. 이어 잉글랜드는 3.60, 벨기에는 3.75의 배당률을 받았다. 크로아티아의 경우 유일하게 5점대(5.00)의 배당률을 받았다.
이는 10벳(10Bet) 역시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10벳은 비윈과 마찬가지로 프랑스에 3.00의 배당률을 산정해 월드컵 4강 대진표에 이름을 올린 4개국 가운데 가장 낮은 배당률을 줬다. 이어 잉글랜드에 3.50, 벨기엥에 3.60을 부여했다. 크로아티아의 경우 6.00이었다.

프랑스는 신성 음바페를 중심으로 이번 대회 가장 역동적인 팀으로 꼽히고 있다. 그리즈만, 포그바, 캉테, 바란, 뎀벨레, 파바드 등 핵심 선수 대부분이 20대 초중반으로 패기를 앞세운 공격적인 축구가 힘을 내고 있다.

베팅 업체로부터 우승 확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평가받은 프랑스가 실제로 줄리메컵을 들어 올릴 수 있을지 시선이 쏠리고 있다.

young0708@sportsworldi.com / 사진=FIFA, 스포르팅 뉴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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