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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 전설 부폰, PSG 유니폼 입다… 1+1 계약

입력 : 2018-07-07 13:02:22 수정 : 2018-07-07 1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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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박인철 기자] 이탈리아의 전설 골키퍼 잔루이지 부폰(40)이 파리 생제르맹(PSG) 유니폼을 입게 됐다.

PSG는 7일 홈페이지를 통해 부폰과 1+1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폰은 이탈리아 파르마에서 프로 데뷔해 2001년부터 지난 시즌까지 유벤투스 선수로만 쭉 뛰었다. 유벤투스가 승부조작 혐의로 2부리그 강등을 당했을 때도 떠나지 않고 팀에 잔류하는 의리를 보여주기도 했다. 유벤투스에서만 655경기를 뛰었고 이탈리아 대표팀에서도 176경기나 뛰며 놀라운 활약을 보였다. 세리에A에서만 들어올린 우승 트로피가 9개다. 2006 독일 월드컵 우승의 주역이기도 했다.

부폰은 “축구 인생 처음으로 타국에서 뛰게 됐다”며 “최근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고 있는 PSG와 팬들이 꿈꾸는 바가 무엇인지 있다. 내 에너지와 경험, 승리를 향한 갈망을 내 새로운 클럽에 쏟아붓고 싶다”고 구단을 통해 밝혔다.

club1007@sportsworldi.com 사진=PSG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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